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최애돌'에서 제 439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지민은 지난 2월 27일 태어난 지 1만 일을 맞아 6213만 8652표를 획득해 당일 1위에 오르며 15번째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최애돌'은 각종 기념일에 5555만 5555표 이상을 달성할 시 기부요정으로 선정되어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한다. 지민은 글로벌한 인기 만큼 이를 거뜬히 넘기는 득표수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최애돌'은 제 439대 기부요정에 오른 지민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지민은 '최애돌'을 통해 기부천사 3회, 기부요정 15회, 이달의 기적 2회를 기록하며 누적 기부금 900만 원을 달성했다.

지민의 탄생 1만 일 기념일을 축하하는 전 세계 팬들의 메시지로 당일 트위터에는 '#Happy1000thDayJimin', '#지민_태어난지_만일_사랑해' 등의 해시태그와 'With Jimin Till The End', '태어나줘서 고마워', 'We Love You Jimin' 등의 키워드가 트렌딩됐다.
한편 지민은 3월 24일 발매 예정인 솔로 앨범 'FACE'의 첫 번째 프로모션 일정인 트랙리스트 공개에 이어 6일에는 자작곡 'Christmas Love'(크리스마스 러브)와 '약속(Promise)'을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정식 발표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