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week's top 10 artists)에서 한국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이어나갔다.
진은 세계 최대의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이 2월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발표한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탑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 글로벌 슈퍼스타 존재감을 보였다.
17일 발표한 주간 차트에서는 진은 마일리 사이러스(@MileyCyrus)의 뒤를 이어 쟁쟁한 팝가수들을 제치고 글로벌 차트 TOP2 에 이름을 올렸다. 메트로 부민(@metroboomin)이 3위, 레마(@heisrema)가 4위를 차지했다. 레이디 가가, 시저, 코이 르레이 등이 순위에 올랐다.
진은 지난 해 5월 20일 tvN 드라마 '지리산'의 메인 OST곡인 '유어스(Yours)'로 글로벌 주간 차트에 첫 등장했으며, 이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주간 차트 톱 10'에 33회 차트인했다.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는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는만큼 한국에서는 진이 속해 있는 방탄소년단, 그리고 진만이 1위를 차지하며 그 명성을 입증받았다.
진은 샤잠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조명을 받았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 후 첫 날과 둘째 날을 제외한 113일간 '글로벌 TOP 200'차트에 입성중이며, 20일 기준 글로벌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데뷔 첫 날을 제외한 114일간 1위를 차지하는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이고 있다.
'한국 TOP200'차트 에서는 '디 애스트로넛'이 2위, '유어스'가 5위, '에피파니(Epiphany)'가 17위, '어웨이크(Awake)'가 24위, '이 밤'이 48위, '어비스(Abyss)'가 62위, '문(Moon)'이 115위로 활동중이 아님에도 솔로 7곡을 랭크인하는 저력을 보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K팝 역사상 최초, 최다 샤잠 또한 진의 '유어스'로 2월 20일 기준 1245만을 돌파했으며, 진의 '디 애스트로넛'이 797만 샤잠으로 그 뒤를 이어 K팝 최다 샤잠 1위, 2위를 모두 석권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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