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에 이어서
- 최근 가장 기억에 남았던 K팝 무대가 있었나요.
▶세븐틴 호시 선배님께서 작년에 보여주셨던 솔로 믹스테이프 '스파이더' 무대가 기억에 남아요. 이후 제가 이번 2022 AAA를 통해서 '스파이더' 커버 무대를 했는데 깜짝 놀라셨다고 들었어요. 선배님께 인정 받는게 너무 행복했고 너무 좋았어요.
- 가수로서 자신의 롤 모델은 누구였나요.
▶롤 모델이 여러 명인데요. 한국 가수 중에서는 샤이니 선배님과 현아 선배님의 아티스트로서 보여주신 이미지를 갖고 싶고요.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도자 캣이나 아시니코가 롤 모델이에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R&B 음악도 하고 싶은데 머라이어 캐리나 이번에 슈퍼볼 무대 정말 멋있게 보여준 리한나도 좋아해요.
- 본인의 무대도 모니터를 많이 하는 편인가요.
▶네! 방송 무대든 시상식 무대든 무대에서 내려오고 나서 한 100번은 열심히 모니터합니다!
- 스스로 무대를 보며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요.
▶항상 무대를 보면서 아쉬운 점을 빨리 잡으려고 해요. 동작이 약했거나 표정이 아쉽거나 박자를 놓쳐졌다거나 등에 대해서 많이 캐치해요. 물론 제 좋은 점도 스스로 인정하기도 해요. 너무 안 좋은 부분만 인정하면 스스로 아플 수 있기 때문에 그래요. 하하. 모니터를 하면서 저 모습은 예쁘게 나왔다고 자평하기도 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큐트한 콘셉트를 처음 소화했던 저스트비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기억에 남아요. 봤을 때 제 모습이 귀엽게 나온 것 같았어요.
- 2023년도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활동 계획에 대해 스포를 해줄 수 있나요.
▶네! 올해도 바쁠 것 같아요. 곧바로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투어 일정도 계획하고 있고, 이후 일본도 가고 미국도 갈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해는 제 풀 앨범도 나오도록 노력하려고 해요. 얼마 전에 정말 제 스타일의 신곡 데모도 받았어요. 곧 녹음도 준비하려고요!
- 올해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가 작년에 미국 투어를 잘 마무리했는데요. 올해는 뉴질랜드 호주 투어에 이어서 유럽과 남미도 갈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올해는 특히나 해외 팬들도 많이 보고 싶어요. 저와 함께 하는 스태프 중에 칠레 출신 스태프가 3명이 있는데 칠레는 꼭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성적에 대해서는 정말 (빌보드 등) 여러 차트에서 차트인을 하거나 나아가 1등까지 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하하.
개인적으로는 남미 스태프 3명 칠레 가보고 싶다.
- 팬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알렉사 잘 하고 있어요"라는 말 듣고 싶어요.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여러분~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여러 나라에서 직접 만나보고 싶고요. 그 순간이 올때까지 많이 기대해주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서로에게 사랑해주세요! 사합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