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는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데뷔 후 첫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1년 12월 데뷔 이후 아이브는 3연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신드롬적 인기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아이브는 음악방송 37관왕('일레븐(ELEVEN)' 13관왕, '러브 다이브(LOVE DIVE)' 10관왕,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14관왕)을 달성했고,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2022년 연간 차트 1위를 넘어 미국 빌보드 등 해외 연말 결산 차트에서도 대활약을 보여주며 글로벌 파워를 보여줬다.
더불어 '러브 다이브'로 'MMA 2022(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 올해의 노래상,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가수 부문 대상 올해의 노래상,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고,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최고음원상을 수상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스쿨 하이틴 콘셉트를 담아 시작된 아이브와 다이브의 즐거운 프롬 파티는 아이브를 밀리언셀러로 만든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데뷔 이래 처음 열리는 팬 콘서트인 만큼 아이브는 공개된 적 없는 수록곡 무대들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팬들의 환호 속에 완벽한 합을 자랑하며 올 라이브 무대를 보여준 아이브는 공연 내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MC 재재의 진행으로 이어진 다양한 게임 코너를 통해서도 MC와의 티키타카는 물론, 멤버 모두 예능 감각을 아낌없이 뽐내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을 위한 특별무대는 계속됐다. 단체 커버곡을 시작으로 가을과 이서, 안유진과 리즈, 그리고 레이와 장원영이 짝을 지어 펼친 유닛 무대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감미로운 음색으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이브는 팬들에게 신곡 무대로 깜짝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된 신곡 '블루 블러드(Blue Blood)'와 '낫 유어 걸(NOT YOUR GIRL)' 무대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금의 아이브를 탄생시킨 '일레븐' 무대를 펼치며 아쉽지만 마무리 인사를 나눴고, 팬들은 연신 아이브를 외치며 응원했다. 이에 보답하듯 밴드와 함께 무대 위로 재등장한 아이브는 라이브 세션에 맞춰 밴드 버전 '러브 다이브' 등의 앙코르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과 뜨거운 여운을 남기며 모든 공연을 마쳤다.


한편, 이틀간 진행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를 성황리에 마친 아이브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2023년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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