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8억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월드 클래스' 존재감을 빛냈다.

진의 솔로곡들은 2월 4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총 스트리밍 8억을 달성했다. 진의 솔로곡들은 지난해 10월 말 발매한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포함 총 8곡이다.


진의 솔로곡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치를 기록한 곡은 '에피파니(Epiphany)'다. 2018년 공개된 방탄소년단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솔로곡 '에피파니'는 2월 9일 기준 2억 2449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어 '문(Moon)'이 1억 7268만, '유어스(Yours)'가 1억 2344만, '디 애스트로넛'이 1억 1876만, '어웨이크(Awake)'가 1억 1409만, '슈퍼참치(Super Tuna)'가 2524만, '어비스(Abyss)'가 1526만, '이 밤'이 1243만을 달성했다.

'에피파니', '문', '유어스', '디 애스트로넛', '어웨이크'는 각각 1억 이상의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진의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최근 발매한 '디 애스트로넛'은 한국 남성 솔로 한국어 곡으로는 최단기간인 72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앞서 발매 3일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바 있다. 또 10월 28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아티스트' 차트와 '일본 톱 아티스트' 차트에 첫 이름을 올리며, 역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데뷔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