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피지컬: 100' 시청에 추성훈이 고마움을 전했다.

정국은 2월 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ㅋㅋㅋ'라는 제목으로 치킨 야식 먹방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정국은 '먹짱'의 발골 스킬로 치킨의 살을 깔끔하게 발라 먹으며 침샘을 자극하는 맛깔스러운 먹성을 자랑했고 ASMR로 시청자들에게 야식 욕구를 안겼다.
특히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인 정국은 먹방을 하면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을 시청했고 "우와~", "우와!" 라는 감탄사를 끝 없이 내뱉는 귀여운 리액션을 펼치기도 했다.

또 정국은 순간 치킨 먹방을 멈출 정도로 '피지컬: 100' 시청에 과몰입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에 '피지컬: 100' 참가자로 선정된 이종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은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정국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정국과 함께 찍은 투샷을 게재하며 "정국이 피지컬: 100을 시청했다♥ 땡큐 정국" 이라는 보라색 글로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6월 추성훈은 정국과의 스파링을 인증하는 영상과 사진을 한 차례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추성훈님 정구기 리액션 꼭 보시길" "정구기 피지컬 100 보면서 추성훈님 몸을 꿈꾸고 있는 건 아닌지ㅋㅋㅋ" "추성훈님 정구기랑 스파링 한 번 더 갑시다" "브로맨스 여전하네 훈훈" 등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 4일 '피지컬: 100' 참가자인 UDT교관인 에이전트H도 인스타그램스토리에 "BTS 정국님......와... 영광입니다" 라는 글과 정국의 '피지컬: 100' 시청 장면을 업로드하기도 해 눈길이 쏠렸다.

한편 정국의 'ㅋㅋㅋ' 개인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