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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Z세대 新스타일 아이콘

  • 문완식 기자
  • 2023-02-20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패션 스타일 아이콘으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잇보이' 명성을 빛냈다.

최근 GQ 멕시코는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스타에서 스타일 아이콘으로의 진화'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통해 ''대형 패션 브랜드들이 Z세대의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으로 지민을 주목하고 있다''라며 지민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지민은 최근 몇 년 동안 패션 아이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의 스타일은 매혹적일 뿐만 아니라 수천 명의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준다''라며 ''진실은 지민이 놀라운 외모를 가졌고 남성 패션의 새로운 벤치마크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전설적인 메종의 시대를 초월한 정신과 독창성을 보여준다''라며 지민의 디올(Dior)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에 주목하고 특히 ''지민이 GQ Australia 커버 시리즈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을 때를 기억해야 한다. 이 커버는 출시 직후 매진되었다''라고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매체가 첫 번째로 소개한 지민의 패션은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 카펫 행사에서의 예일 블루 색상의 수트로 ''컬러 밸런스가 완벽하다. 한국적인 멋이 담겨 좀 더 세심하고 세련되어 보인다''라며 해당 의상이 지민의 패션 스타일을 이해하는 열쇠라고 전했다.

이어 ''지민은 팬덤을 미치게 만드는 프레피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라며 특히 바시티 재킷을 입은 모습에 주목, 지민은 지난 1월 공항룩을 통해 디올과 데님 티어스가 협업한 '디올 티어스' 캡슐 컬렉션의 바시티 재킷을 선보여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매체는 이번 시즌을 위한 패션 필수 아이템이라고 소개하며 코디로 밤에는 데님과 매치하거나 여름에는 이너로 민소매 티셔츠 또는 프린터 셔츠를 매치할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지민은 패션비즈니스 BoF500의 연감 '2019 클래스'에 '모델 및 뮤즈'로 등재, 글로벌 패션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에 이어 Z세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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