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틱톡 내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1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틱톡(TikTok) 공식 계정 팔로워가 2000만명을 넘었다. 지난 2021년 6월 1000만 팔로워 돌파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1000만 팔로워가 추가됐다.
4세대 K팝 그룹 가운데 2천만 명 이상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그룹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초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틱톡에서 공개한 콘텐츠의 누적 '좋아요' 수는 8억2000만 건을 상회하는데, 이는 K팝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많은 수치이다.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들은 공개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총 12만7000건의 '좋아요'를 받았고, 이 중 타이틀곡 'Sugar Rush Ride'의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에 달린 '좋아요'는 9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수록곡 'Tinnitus'(돌멩이가 되고 싶어)는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 곡의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 수는 2만 7 000건을 넘었다. 트렌디한 아프로 팝 장르의 'Tinnitus'(돌멩이가 되고 싶어)는 "그저 굴러가는 게 나만의 rock'n'roll" 등 등 재치 있는 가사와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가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리듬이 댄스 챌린지로 이어지며 틱톡 내 트렌딩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 출연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