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서
- 데뷔 후 대상 수상, 돔 투어, 빌보드 차트인 등 성과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들을 이뤄냈어요. 한편으로는 뿌듯함과 동시에 양가 감정이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어떤가요?
▶에스쿱스=욕심이 끝이 없더라고요. 여러 것들을 이뤄내니 다른 것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고문이 생겨요. 한 발 한 발 차근차근 걷다 보니 어느덧 9년차가 됐네요.
▶승관=세븐틴은 성적지향성인 그룹이 아니긴 해요. 저희는 늘 목표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어요'라고 하죠. 캐럿들에게 멋진 모습, 놀랄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게 저희의 목표입니다. 댓글 중에 '이 연차에 어떻게 이렇게 활동을 하지?'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런 얘기를 듣는 게 더 동기가 돼요. 물론 성적면으로도 잘 되면 좋죠.
- 데뷔 9년차인 현재, 여전히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지도 궁금해요.
▶우지=세븐틴은 도전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콘셉트가 여기도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하는 거죠. 인위적으로 그런 걸 입히려고 하는 게 아니라 '현재의 세븐틴'을 보여드리려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곧 발매할 앨범도 그럴 거고요. 앞으로도 다양한 무언가가 많을 겁니다.
- 긴 활동을 해오며 슬럼프나 번아웃을 느낄 때도 있었나요?
▶원우=아무래도 그럴 때가 있긴 하죠. 그래도 멤버들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헤쳐나가요.
▶우지=누가 지쳤다 싶으면 끌어주고, 누가 힘들어 보이면 응원해주고 그런 사이죠.
▶호시=맞아요. 그래서 팀인 게 좋아요. 다른 멤버가 지쳐 보이면 또 다른 멤버가 힘을 줄 수 있거든요.
▶정한=저도 일단 할 거는 다 해요. '하면 하는 거지'라는 마음이랄까요.(일동 웃음)
- 4월 컴백을 확정하고 막바지 앨범 작업 중인 걸로 알아요. 이번 앨범은 어떤 세븐틴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지 살짝 스포해줄 수 있을까요?
▶호시=정말 새로운 모습으로, 깜짝 나오고 싶어요.
▶도겸=그동안 세븐틴에게서 못 봤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디노=뭘 예상하든 상상 그 이상일 거예요. 블록버스터 같달까요?
▶에스쿱스=멤버들 말에 동의해요. 그리고 반응도 좋을 것 같아요.
- 9년 전 데뷔 당시와 9년이 흐른 후의 현재를 비교할 때 세븐틴에 있어서 가장 변한 점은 무엇인 것 같아요?
▶에스쿱스=이제는 좀 더 깊게 생각할 줄 알게 됐죠. 데뷔 초에는 스케줄을 하면 하는 대로 바쁘다 보니 흐름에 따라 갈 때도 있었거든요.
▶승관=예전에는 무작정 하려는 열정만 가득했다면 이젠 여유가 생겼어요. 모든 걸 다 잘 하고 싶고, 어필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우리 스스로를 사랑하게 됐어요.
▶에스쿱스=맞아요. 예전엔 사랑을 받고 싶었는데 이제는 보답을 하고 싶어요.
▶원우=그리고 멤버들의 사이가 안 변해서 오래 갈 수 있는 거 것 같아요.
- 끝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캐럿에 한 마디 해주세요.
▶버논='2022 AAA' 무대를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게 떠오르네요. 덕분에 정말 보람찼습니다. 희열감 넘쳤고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보답할게요.
▶디에잇=아프지 않으면 좋겠어요. 사랑을 주시는 만큼 우리도 이제는 능력과 여유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사랑을 줄 수 있는 세븐틴이 될게요.
▶준=딱 한 마디 하겠습니다. 이번 컴백 많이 기대해 주세요!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 데뷔 후 대상 수상, 돔 투어, 빌보드 차트인 등 성과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들을 이뤄냈어요. 한편으로는 뿌듯함과 동시에 양가 감정이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어떤가요?
▶에스쿱스=욕심이 끝이 없더라고요. 여러 것들을 이뤄내니 다른 것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고문이 생겨요. 한 발 한 발 차근차근 걷다 보니 어느덧 9년차가 됐네요.
▶승관=세븐틴은 성적지향성인 그룹이 아니긴 해요. 저희는 늘 목표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어요'라고 하죠. 캐럿들에게 멋진 모습, 놀랄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게 저희의 목표입니다. 댓글 중에 '이 연차에 어떻게 이렇게 활동을 하지?'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런 얘기를 듣는 게 더 동기가 돼요. 물론 성적면으로도 잘 되면 좋죠.
- 데뷔 9년차인 현재, 여전히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지도 궁금해요.
▶우지=세븐틴은 도전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콘셉트가 여기도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하는 거죠. 인위적으로 그런 걸 입히려고 하는 게 아니라 '현재의 세븐틴'을 보여드리려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곧 발매할 앨범도 그럴 거고요. 앞으로도 다양한 무언가가 많을 겁니다.
- 긴 활동을 해오며 슬럼프나 번아웃을 느낄 때도 있었나요?
▶원우=아무래도 그럴 때가 있긴 하죠. 그래도 멤버들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헤쳐나가요.
▶우지=누가 지쳤다 싶으면 끌어주고, 누가 힘들어 보이면 응원해주고 그런 사이죠.
▶호시=맞아요. 그래서 팀인 게 좋아요. 다른 멤버가 지쳐 보이면 또 다른 멤버가 힘을 줄 수 있거든요.
▶정한=저도 일단 할 거는 다 해요. '하면 하는 거지'라는 마음이랄까요.(일동 웃음)
- 4월 컴백을 확정하고 막바지 앨범 작업 중인 걸로 알아요. 이번 앨범은 어떤 세븐틴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지 살짝 스포해줄 수 있을까요?
▶호시=정말 새로운 모습으로, 깜짝 나오고 싶어요.
▶도겸=그동안 세븐틴에게서 못 봤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디노=뭘 예상하든 상상 그 이상일 거예요. 블록버스터 같달까요?
▶에스쿱스=멤버들 말에 동의해요. 그리고 반응도 좋을 것 같아요.
- 9년 전 데뷔 당시와 9년이 흐른 후의 현재를 비교할 때 세븐틴에 있어서 가장 변한 점은 무엇인 것 같아요?
▶에스쿱스=이제는 좀 더 깊게 생각할 줄 알게 됐죠. 데뷔 초에는 스케줄을 하면 하는 대로 바쁘다 보니 흐름에 따라 갈 때도 있었거든요.
▶승관=예전에는 무작정 하려는 열정만 가득했다면 이젠 여유가 생겼어요. 모든 걸 다 잘 하고 싶고, 어필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우리 스스로를 사랑하게 됐어요.
▶에스쿱스=맞아요. 예전엔 사랑을 받고 싶었는데 이제는 보답을 하고 싶어요.
▶원우=그리고 멤버들의 사이가 안 변해서 오래 갈 수 있는 거 것 같아요.
- 끝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캐럿에 한 마디 해주세요.
▶버논='2022 AAA' 무대를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게 떠오르네요. 덕분에 정말 보람찼습니다. 희열감 넘쳤고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보답할게요.
▶디에잇=아프지 않으면 좋겠어요. 사랑을 주시는 만큼 우리도 이제는 능력과 여유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사랑을 줄 수 있는 세븐틴이 될게요.
▶준=딱 한 마디 하겠습니다. 이번 컴백 많이 기대해 주세요!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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