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중국 팬들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훈훈함을 안겼다.
중국 팬베이스 'ArmyJin_J1'는 2022년 진의 생일을 축하하고 그에게 받은 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화책 2000권 이상을 시골 학교에 기증하고 진의 본명(김석진)을 딴 공공복지도서관을 건립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ArmyJin_J1'는 "아이들에게 김석진 복지도서관을 선물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신 진에게 감사하고, 이것이 처음이지만 마지막이 아닌 석진이를 대신하여 공익사업을 계속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종이 사랑 나무에 지문을 찍어 감사의 마을을 전하는 아름다운 아이들의 사진을 게시하고 진에 인증서를 보내고 싶다는 바람까지 전했다.
또 다른 진의 중국 팬베이스 '차이나 진 바(CHINA JIN BAR)'는 최근 진의 이름으로 Xinhua County Wentang Town의 중앙 초등학교에 있는 가난한 가정의 어린이와 유수 아동에게 책가방, 문구류 세트, N95 마스크 및 책을 기증해 감동을 전했다.
지난 20년도에는 진의 생일을 맞아 서포트 활동으로 빈곤 지역의 Caoping 초등학교에 교실과 식당 등 기반 시설들을 리모델링했다. 에어컨, 식수 등의 시설 개선과 컴퓨터, 악기, 책, 가방, 문구류 등 기부 물품을 모든 학생에게 전달하는 기부활동도 펼친 바 있다.
'차이나 진 바'는 진이 선한 영향을 주는 너무나도 훌륭한 롤 모델이고, 진으로부터 받은 힘과 치유의 감정을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진은 '선한 영향력은 나눌수록 커진다'라는 뜻에 동감해 2018년 5월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 2019년 5월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넘기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된 것이 알려져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으로 귀감이 됐다.
이러한 진의 가치관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닮은 팬들은 다양한 기부 활동과 지구 사랑 실천에 힘을 나누며 지구촌 곳곳에서 선한 가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모범 팬덤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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