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향수가 잘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스타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발산했다.
진은 4월 2일부터 4월 8일까지 익사이팅 디시에서 진행된 '향기로 기억되는 추억 '르 라보 향수'가 잘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스타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은 총투표수 12만 9740표 중 6만 2738표 (48.36%)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진의 매력으로는 '고혹적'가 54%의 지지율로 1위에 꼽혔다. 이어 '이끌리다' 13%, '아름다운' 12%, '멋있다' 11% ', '센스있는 7%', '감성적 3%' 순이었다.
진은 앞서 진행된 '벚꽃 닮은 사랑스러운 매력 스타', '화이트데이에 내게 사탕을 줬으면 좋겠는 '스윗하고 훈훈한' 스타', '프라다 트라이앵글 백'이 잘 어울리는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 '연말 파티에 초대하고 싶은 분위기 메이커 스타' 등 다양한 주제로 1위를 차지해 막강 팬덤 파워를 입증하며 인기 투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진은 한국광고총연합회 광고정보센터가 공개한 지난해 11월 CF모델 랭킹 결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남자 모델 순위에서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진라면 단 한 광고로 이룬 이례적인 결과다.
지난해 11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진라면 CF 영상에서 진은 조각 같은 미모로 깔끔하고 우아한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매력적인 광고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은 진은 '진심이 닮았다'라는 메시지를 완벽하게 전달, 광고로서 이례적으로 영상 2편이 각각 유튜브 인기 동영상 9위와 11위에 오르는 등 팬과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업계에 따르면 '진라면'을 생산하는 오뚜기의 지난해 해외 매출액은 32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2736억 원보다 19.2%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3조 1833억 원의 10.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오뚜기 미국 법인은 매출이 급증하며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9% 성장한 922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방탄소년단 팬들이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주문하는 방법 인증이 줄을 잇기도 했다.
진은 군백기에도 불구하고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의 높은 화제성과 식지 않는 뜨거운 팬 사랑을 끊임없이 입증하며 각종 투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막강한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