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K팝 아이돌 랭킹 투표 1위를 이어가며 '태태랜드' 인기를 빛냈다.

뷔는 지난 4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의 K-POP 남성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8352표를 획득하며 10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주간 일본의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뷔는 1만 5357표를 획득, 105주 연속 1위의 기록을 달성하며 일본에서의 배우 김태형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현실적인 비주얼에 뛰어난 재능, 그리고 따뜻한 성품까지 소유한 뷔는 일본에서의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뷔는 일본 내 각종 투표 1위는 물론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 괄목할 만한 음원 파워를 자랑해왔으며, 식지 않는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뷔 이펙트'를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히 선보였다.

최근에는 뷔가 표지모델을 한 엘르 매거진이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을 비롯해 큐텐, 아마존재팬의 베스트셀러를 휩쓸기도 했다.

또한 오는 5월 5일에는 일본 아마존의 글로벌 OTT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를 통해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 서비스될 예정으로 많은 일본 팬들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K팝 아이돌 랭킹과 오디션 정보를 다루는 '케이팝 주스'(KPOP JUICE)에서는 전 기간에 걸쳐 K팝 아이돌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했고, K-컬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케이보드'(K-board)의 K팝 꽃미남 아이돌 투표에서도 2269표를 획득하며 65주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