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급습 모닝 라방'이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 1000만 명을 기록하며 '천만 라방 아이콘' 인기와 명성을 입증했다.
정국은 지난 6월 5일 오전 7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ㅎ...'라는 제목으로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세계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국은 "내가 이 시간에 찾아올 줄 몰랐겠지"라고 말하며 장난기 담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정국은 "제가 여러분들 생각하는 것처럼 여러분들도 저에 대해서 생각해주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항상 이렇게 뜬금없이 찾아온다. 그리고 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생활을 하는지 여러분들에게 보고도 좀 하려고 찾아온다"고 아침 일찍 깜짝 방문 이유를 밝히며 방송 후 피부과, 운동, 스케줄 등을 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국은 채팅창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콘서트에 방문할 거냐는 팬의 질문에 "무대 위로 올라가 인사나 할까? 윤기형이 이거 보고 먼저 얘기 꺼내주면 한다. 올라가서 인사할 거다"라고 답했다.
또 "나랑 같이 영화 볼 사람?"이라고 물으며 회사 몰래 스파이 하나 심어 놓고 비밀리에 영화관을 대관해 아미들이랑 같이 영화 보면 재밌겠다고 말해 기대와 설렘을 유발했다.
정국은 '손오공 챌린지'에 대한 글을 본 후 "안 그래도 민규한테 손오공 찍자고 연락이 왔다. 근데 얘 찍을 생각 없다. 내가 봤을 때는 말만 그래 말만"이라고 쿨한 웃음을 보이며 솔직담백한 입담을 펼쳤다.
'불그리', '꼬소한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 라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정국은 유튜브에서 '좋아요' 표시한 동영상 목록을 보면서 "내가 요리에 꽂히긴 했나보다"라고 말하며, "백종원 선생님은 물론이고 1분요리 뚝딱이형, 육식맨, 고기남자, 먹어볼래, 마법소년 김셰프, 은수저, 준스 비스트로, 랜덤토랑 등의 요리 영상을 주로 애청한다"고 말했다.
정국은 감미로운 꿀 보이스와 청량한 음색으로 이무진의 '신호등', 다나카의 '와스레나이', 박재범의 'Yesterday' 등도 완벽 열창해 팬들에게 귀호강도 안겼다. 더불어 모창 가수 찌드래곤의 팬이라며 그의 말투와 제스처 등을 흉내내며 폭풍 재미를 선사해 채팅창에는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으로 순식간에 도배되기도 했다.
이날 정국이 진행한 해당 개인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만 무려 1000만 명을 돌파하는 초특급 기록을 썼다. 6일 오전 6시 기준으로는 누적 시청자 수 1130만 명을 나타냈다.
정국이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이후 트위터에서는 'Jungkook', 'JUNGKOOK LIVE', 'OUR ETERNAL STAR JUNGKOOK' 등 3개의 키워드가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 1위와 미국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비롯해 '우리정구기', '정구기 라이브', ' ジョングク' 등과 함께 총 162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전 세계를 들썩이는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를 이끌어 냈음을 증명했다.
정국은 지난달 진행한 '잘 지내셨습니까', '잠깐' 개인 라이브 방송 2개가 누적 시청자 수 50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라방 끝판왕' 위력을 자랑했다. 정국의 '잘 지내셨습니까'는 위버스 플랫폼 개인 라이브 방송 '최다'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 1630만 명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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