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컴백 활동을 중단하며 걱정을 안긴 멤버 온유가 미소가 담긴 근황을 전했다.
온유는 12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전시를 관람하는 온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온유는 자신이 관람하고 있는 전시 작품을 휴대폰 카메라로 연신 촬영하며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앞서 온유는 지난 9일 "놀라셨을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제가 말씀 올리는 게 맞다고 판단돼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요점은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올 것"이라며 활동 중단을 선언, 안타까움을 전했다.
온유는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히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규 8집의 앨범 작업을 끝내고 6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지만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며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는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으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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