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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앨리스' 출연 확정..주원과 호흡 맞춘다(공식)

  • 이건희 기자
  • 2019-11-19


배우 이다인이 SBS 새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한다.

소속사 9ato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다인이 '앨리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는다.

극중 이다인은 배우 주원의 친구 김도연으로 분한다. 김도연은 온실 밖 잡초 같은 여자로 밝고 긍정적인 성격과 따뜻한 성품을 가진 누구 앞에서든 당당한 사회부 기자다. 엄마의 죽음 후 힘들어 하던 진겸(주원 분)을 세상 밖으로 꺼내준 유일한 친구로, 10년간 진겸을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앞서 이다인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너와 나의 유효기간', '이리와 안아줘'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에 이다인이 '앨리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와 대중들과 만날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앨리스'는 오는 2020년 SBS 금토극으로 방영 예정이다.
이건희 기자 | topkeontop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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