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지난 9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왕세자 이진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배우 박기웅의 화보를 공개했다. 박기웅은 강렬한 눈빛과 시선을 사로잡는 포즈로 여심을 저격했다.
화보 촬영 후 박기웅은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몇 작품에 출연했는지도 정확히 모르겠다. 1년에 서너 작품씩 연기한 적도 있다. 부지런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면서 이제 두 가지 정도 큰 기준이 생겼다. 첫째는 대본이 재미있어야 하고, 두 번째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야 한다 고 밝혔다.
이어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연기한 왕세자 이진 역에 대해 극이나 현장 분위기가 밝아서 에너지가 좋았다.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었다며 애정을 전했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해 온 박기웅은 캐릭터의 직업보다 성격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결벽증이 있는 완벽주의 의사도 있고 밤에는 클럽을 전전하는 의사도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을 구현하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또 현장에서 누구를 만나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매 현장마다 스태프, 배우가 바뀌니까 어떤 사람을, 어떤 선후배를 만날까 설렘도 있다 며 배우라는 직업에 만족감을 표했다.
박기웅은 앞으로 어떤 작품을 하고 싶냐는 물음에 주인공만 하고 싶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분량이 많고 적음보다 극이 재미있는 게 우선이다. 가능한 오래도록 배우를 하고 싶다. 지금 30대 중반이니까 배우 인생에서 겨우 1부가 지나갔다. 연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거기에 맞춰서 묵묵하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배우로서 가치관이 확고한 박기웅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2월호와 '싱글즈 모바일'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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