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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빈 모친의 호소.."무분별한 루머 힘들어" [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3-06-13
고(故) 문빈의 모친이 아들과 관련된 루머에 입을 열었다.

지난 13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팬카페에 문빈 모친의 편지를 게재했다.

이날 문빈 모친은 "먼 길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여 마음 써준 팬들의 편지와 꽃들 그리고 많은 정성에 나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빈 모친은 이러한 글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모두가 내 아들을 추모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인 걸 알고 있으나 일부 소수 커뮤니티에서 무분별한 루머가 생산되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이러한 루머들이 엄마인 나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힘들며 사실이 아닌 소문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진심으로 나의 아들을 그리워하는 팬분들의 마음 또한 다치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과 루머들이 생산되지 않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빈이 너무나도 사랑했던 팬분들이 아픈 마음에 살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문빈은 4월 19일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25세.

지난 6일 판타지오는 문빈의 49재로 소속사 판사옥 옥상 하늘공원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이후 판타지오는 문빈의 추모 공간을 남한산성 국청사 한 공간에 '달의 공간'을 마련, "편지나 쪽지 이외에 음식물과 헌화는 부디 지양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문빈 군을 위한 마음임을 십분 이해하오나, 사찰이 산속에 위치해 있어 벌레와 이물질로 인해 온전한 보존에 어려움이 있다. 아로하가 쪽지를 부착하실 수 있도록 달의 공간 한편에 부착 판을 설치해 놓을 예정이며, 주기적으로 수거하여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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