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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리면 큰일" 주우재, 휴지 불기로 재벌? 얼마나 벌었길래 [홍김동전]

  • 윤성열 기자
  • 2023-06-14
'홍김동전'에서 주우재가 '휴지 불기' 달인으로 등극한다.

14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되는 41회는 '수저게임 리턴즈' 2부로 꾸며진다.

'수저게임'을 통해 두뇌 게임의 진수를 선보인 '동친놈'(동전에 미친놈) 주우재는 최근 녹화에서 '휴지의 신'에 등극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주우재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재킷까지 벗어 던지더니 "휴지 주세요"라고 외쳤다. 휴지 한장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 주우재는 "전 휴지 불기 프로게이머입니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휴지 불기에 도전했다.

실제로 산소가 부족할 정도로 휴지를 불던 주우재는 "나 휴지 하나로 여기까지 온 사람이야"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한 번 더"를 외쳐 제작진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입증하듯 산소 부족으로 호흡 곤란을 어필했던 초기와 달리 연속으로 휴지를 불면서도 중간중간 토크까지 시도하는 여유로 진정한 달인의 포스를 풍겼다.

이에 우영은 멤버들에게 "우재 형은 건드리면 큰일 나. 저 형은 신이야"라고 감탄했다. 과연 주우재가 휴지 불기로 벌어들인 동전의 최종 개수는 몇 개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되는 '수저게임 리턴즈' 2부는 멤버들의 포커페이스로 한층 더 스릴 넘치는 반전이 쏟아진다"며 "신분 상승을 향한 승부 이면에 감춰진 멤버들 간 허를 찌르는 두뇌 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배신과 동맹,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재미를 함께 즐겨 달라"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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