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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브루노 마스·여의도 RM..뜨거워질 주말 공연 라인업[★FOCUS]

  • 윤상근 기자
  • 2023-06-15

2023년 6월 셋째 주말 서울 주요 도심이 뜨겁게 달궈진다. 슈퍼스타들의 집결이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까지 예정돼 있다.

세계적인 팝스타로 군림해온 브루노 마스는 오는 17일과 18일 9년만의 내한공연에 나선다. 현대카드의 콘서트 브랜드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약 10만 관객과 함께 뜨거운 열기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브루노 마스는 말이 필요없는 현존 최고 팝스타이자 싱어송라이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아티스트로 'Just the Way You Are', 'Grenade', 'Marry You', 'Uptown Funk', 'That's What I Lik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래는 물론 춤, 작곡, 연주, 퍼포먼스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해 현존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평가받으며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에 비견돼 왔을 정도다.


그래미 빌보드 등도 인정하며 세계 최정상을 여러 차례 찍고 이후 공백기와 월드투어 집중 등을 이어간 브루노 마스는 최근 한국계 뮤지션 앤더슨 팩과 프로젝트 밴드 실크 소닉(Silk Sonic)을 결성하고 선보인 'Leave the Door Open'으로 그래미 4관왕을 달성하는 등 다시금 건재함을 과시했고, 현대카드는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는 지난 2017년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은 두번째 10만명 규모의 콘서트로 내한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예매가 시작된 지 30여 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동시접속자수가 103만명에 달하기도 했다. 여기에 암표 관련 논란이 불거져 공연제작사가 부정거래 티켓을 취소하는 해프닝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2022년 메가 히트곡 'TOMBOY'에 이어 올해 '퀸카'로 다시금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걸그룹 (여자)아이들도 같은 날 옆 동네인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 서울 공연을 연다. 역시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해 강력한 티켓 파워와 인기를 입증한 (여자)아이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방콕 홍콩 샌프란시스코 LA 달라스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런던 암스테르담 파리 브뤼셀 베를린 도쿄까지 총 16개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여자)아이들은 새 앨범 'I feel'로 컴백, 초동 116만장을 찍고 밀리언셀러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에 진입하며 대세로서 입자를 굳혀가고 있다.

한편 6월 셋째 주말은 잠실 뿐만 아니라 여의도 올림픽공원 등에서도 모두를 뜨겁게 할 공연들이 예정됐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18일 오후 5시 여의도 여의나루역 인근 아미라운지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를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하이브는 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도 준비하는 등 방탄소년단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Yeouido)'로 글로벌 슈퍼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의 특별한 10주년을 아미와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17일 오후 2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까지를 전면 통제하고 이곳을 경유하는 23개 버스노선을 17일 낮12시부터 모두 우회 운행한다. 또한 행사 종료시간에 맞춰 지하철 5, 9호선과 신림선 운행 횟수를 늘리고 버스도 집중 배차한다.

한편 서울 올림픽공원에서는 마마무의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과 함께 롯데 패밀리 콘서트도 열린다.


16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MAMAMOO WORLD TOUR 'MY CON''(이하 'MY CON') 앙코르 콘서트는 마마무가2022년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 도시와 미주 9개 도시로 이어지는 대장정을 총망라하는 공연.

마마무가 지난 2014년 6월 데뷔 후 갖는 첫 월드투어 'MY CON'은 히트곡을 올 라이브 밴드 사운드로 선보이는가 하면, 각자의 솔로곡을 서로 바꿔 부르는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마마무는 지난 5월 16일(현지 시각) 뉴욕을 시작으로 볼티모어 애틀랜타 내슈빌 포트워스 시카고 글렌데일 오클랜드 LA 등 미국 9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이어 롯데면세점은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제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16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 예정이다. 이 공연은 앞서 30회와 31회 때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비대면 개최됐으며 올해로 4년 만에 대면 개최를 성사시켰다.

총 3일 간의 공연에서는 16일 NCT DREAM 스트레이키즈 스테이씨 에스파 킹덤 이채연 등 아이돌 라인업, 17일 성시경 거미 크러쉬 적재 등 솔로 라인업에 ITZY ENHYPEN 등이 합류했고 18일은 영탁 이찬원 장민호 장윤정 송가인 진시몬 등 트로트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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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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