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남은 2회에서 주목해야 할 마지막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임혜민, 연출 유인식·강보승, 제작 삼화네트웍스·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한국 시즌제 드라마를 대표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1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돌담병원 세계관을 바탕으로 감동과 위로의 이야기, 따뜻함과 긴박감을 넘나드는 연출, 빈틈없는 배우들의 열연 등이 빛나며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김사부와 돌담즈가 전할 마지막 울림은 무엇일지, 남은 2회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 위기의 돌담 권역외상센터! 김사부의 큰 그림은 완성될 수 있을까
시즌1부터 김사부(한석규 분)의 염원이었던 돌담 권역외상센터가 시즌3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시범 운영 중 외상센터는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의사들의 희생 속 의료 사고가 터졌고, 응급실과 외상센터로 가야 할 환자들을 제대로 구분 짓지 않아 혼란을 야기했다. 이런 가운데 14회에서는 외상 스태프들의 보이콧 중 도예산 담당관과 보건복지부 담당공무원이 외상센터를 찾아왔고, 산불 재난까지 발생하며 대혼돈 상황이 펼쳐졌다. 도의원은 외상센터의 허상과 무가치함을 주장하며 도예산 책정에 빨간불을 켠 상황. 외상센터 존립 위기 속 김사부는 외상센터를 지키고, 나아가 그가 그려왔던 '모난돌 프로젝트'의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까.
◆ 서우진-차은재, 그리고 강동주 '모난돌'들의 성장과 꿈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 분)가 각자 꿈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우진은 돌담병원이 전국 최고가 되는 꿈을 키워가던 중 손목 부상을 당했고, 차은재는 자신의 꿈이었던 외상센터에서 나가야 하는 위기까지 겪었다. 외상센터 책임자로 돌담병원에 돌아온 시즌1 강동주(유연석 분)의 등장은 두 사람에게 갈등과 자극이 되어 흥미를 고조시켰다. 서로 깨지고 부딪히며 자신만의 답과 꿈에 다가서는 모난돌들의 모습이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 김사부의 낭만 정신을 이으면서, 각자의 모양을 찾아가는 모난돌들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최종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 '리셋 커플' '직진 커플' 로맨스 결말은?
시즌3에서 동거를 시작한 3년차 '리셋 커플' 서우진-차은재는 힘들 때 서로 의지해가며 단단한 사랑을 키워갔다. 이런 그들이 서로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갈등했던 일이 바로 차은재의 갑작스러운 청혼이었다. 서우진은 이를 거절했고, 이후 병원 일에 정신없이 바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며 '리셋 커플'의 로맨스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직진 커플' 박은탁(김민재 분)과 윤아름(소주연 분)의 브레이크 걸린 로맨스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박은탁은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했지만 윤아름은 이별을 선언했고, 몰려드는 환자들을 돌보느라 박은탁은 끝내 그 마음을 전하지 못했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이들의 로맨스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 장동화가 김사부가 있는 돌담병원 온 이유?
'금쪽이' 장동화(이신영 분)는 김사부에게 유독 관심을 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14회 에필로그에서는 김사부의 1호 제자의 이름을 듣고 얼어붙은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사부를 '사부님'으로 처음 불러준 1호 제자와 장동화는 어떤 관계일지, 장동화가 서울이 아닌 돌담병원에 굳이 내려와 전공의 수련을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의문을 자아냈던 떡밥들이 회수가 될 예정. 김사부와 장동화의 연결고리에 관심이 모인다.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돌담 외상센터는 김사부와 돌담즈의 꿈이 담긴 공간이다. 도예산 심의를 앞두고 여러 위기가 몰아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김사부와 돌담즈가 함께 꿈에 다가갈 수 있을지, 외상센터의 운명이 결정될 마지막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 15회는 16일 오후 10시, 최종회(16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임혜민, 연출 유인식·강보승, 제작 삼화네트웍스·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한국 시즌제 드라마를 대표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1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돌담병원 세계관을 바탕으로 감동과 위로의 이야기, 따뜻함과 긴박감을 넘나드는 연출, 빈틈없는 배우들의 열연 등이 빛나며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김사부와 돌담즈가 전할 마지막 울림은 무엇일지, 남은 2회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 위기의 돌담 권역외상센터! 김사부의 큰 그림은 완성될 수 있을까
시즌1부터 김사부(한석규 분)의 염원이었던 돌담 권역외상센터가 시즌3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시범 운영 중 외상센터는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의사들의 희생 속 의료 사고가 터졌고, 응급실과 외상센터로 가야 할 환자들을 제대로 구분 짓지 않아 혼란을 야기했다. 이런 가운데 14회에서는 외상 스태프들의 보이콧 중 도예산 담당관과 보건복지부 담당공무원이 외상센터를 찾아왔고, 산불 재난까지 발생하며 대혼돈 상황이 펼쳐졌다. 도의원은 외상센터의 허상과 무가치함을 주장하며 도예산 책정에 빨간불을 켠 상황. 외상센터 존립 위기 속 김사부는 외상센터를 지키고, 나아가 그가 그려왔던 '모난돌 프로젝트'의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까.
◆ 서우진-차은재, 그리고 강동주 '모난돌'들의 성장과 꿈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 분)가 각자 꿈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우진은 돌담병원이 전국 최고가 되는 꿈을 키워가던 중 손목 부상을 당했고, 차은재는 자신의 꿈이었던 외상센터에서 나가야 하는 위기까지 겪었다. 외상센터 책임자로 돌담병원에 돌아온 시즌1 강동주(유연석 분)의 등장은 두 사람에게 갈등과 자극이 되어 흥미를 고조시켰다. 서로 깨지고 부딪히며 자신만의 답과 꿈에 다가서는 모난돌들의 모습이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 김사부의 낭만 정신을 이으면서, 각자의 모양을 찾아가는 모난돌들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최종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 '리셋 커플' '직진 커플' 로맨스 결말은?
시즌3에서 동거를 시작한 3년차 '리셋 커플' 서우진-차은재는 힘들 때 서로 의지해가며 단단한 사랑을 키워갔다. 이런 그들이 서로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갈등했던 일이 바로 차은재의 갑작스러운 청혼이었다. 서우진은 이를 거절했고, 이후 병원 일에 정신없이 바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며 '리셋 커플'의 로맨스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직진 커플' 박은탁(김민재 분)과 윤아름(소주연 분)의 브레이크 걸린 로맨스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박은탁은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했지만 윤아름은 이별을 선언했고, 몰려드는 환자들을 돌보느라 박은탁은 끝내 그 마음을 전하지 못했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이들의 로맨스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 장동화가 김사부가 있는 돌담병원 온 이유?
'금쪽이' 장동화(이신영 분)는 김사부에게 유독 관심을 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14회 에필로그에서는 김사부의 1호 제자의 이름을 듣고 얼어붙은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사부를 '사부님'으로 처음 불러준 1호 제자와 장동화는 어떤 관계일지, 장동화가 서울이 아닌 돌담병원에 굳이 내려와 전공의 수련을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의문을 자아냈던 떡밥들이 회수가 될 예정. 김사부와 장동화의 연결고리에 관심이 모인다.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돌담 외상센터는 김사부와 돌담즈의 꿈이 담긴 공간이다. 도예산 심의를 앞두고 여러 위기가 몰아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김사부와 돌담즈가 함께 꿈에 다가갈 수 있을지, 외상센터의 운명이 결정될 마지막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 15회는 16일 오후 10시, 최종회(16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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