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은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6월 12일 (사)전라북도농아인협회 고창군지회에 750만 원의 후원금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후원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올해로 서른세 번째 맞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과 신곡 '모래알갱이' 발매를 기념해, 전라북도농아인협회 14개 시·군 지회 중 운영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창군지회를 지원,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의 상생과 나눔 의지를 전하고자 추진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인 수어교육과 한글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농아인협회 홍재춘 고창군지회장은 "청각장애인들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해 사회에서 역할 할 기회조차 쉽사리 잡지 못하는 데도 눈에 띄는 장애가 아닌 이유로 지원과 후원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우리 고창군지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농아인협회 고창군지회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수어 통역, 상담·교육 등을 제공해 원활한 일상생활 및 자립이 가능하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은 지역사회 선행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한 해에 두 번씩 미혼모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왔다.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은 "이번 후원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외된 우리 사회 청각장애인들에게 이번 후원이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수어 교육의 확산 등을 위해 앞으로도 전북별빛방은 꾸준한 후원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은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6월 12일 (사)전라북도농아인협회 고창군지회에 750만 원의 후원금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후원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올해로 서른세 번째 맞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과 신곡 '모래알갱이' 발매를 기념해, 전라북도농아인협회 14개 시·군 지회 중 운영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창군지회를 지원,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의 상생과 나눔 의지를 전하고자 추진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인 수어교육과 한글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농아인협회 홍재춘 고창군지회장은 "청각장애인들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해 사회에서 역할 할 기회조차 쉽사리 잡지 못하는 데도 눈에 띄는 장애가 아닌 이유로 지원과 후원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우리 고창군지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농아인협회 고창군지회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수어 통역, 상담·교육 등을 제공해 원활한 일상생활 및 자립이 가능하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은 지역사회 선행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한 해에 두 번씩 미혼모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왔다.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은 "이번 후원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외된 우리 사회 청각장애인들에게 이번 후원이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수어 교육의 확산 등을 위해 앞으로도 전북별빛방은 꾸준한 후원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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