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발달장애인 아동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withHero 대구·경북은 6월 16일 대구 지역 발달장애인 아동 60여 명을 대상으로 616만 원 상당 축구화를 구매해 전달했다.

영웅시대withHero 대구·경북은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대구 · 경북 지역 내 발달 장애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함께 하고자 616만 원 상당의 축구화와 응원 메시지를 함께 담아 전석장애인스포츠센터, 덕희학교,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Hero 슛돌이' 활동을 진행했다.

영웅시대withHero 대구·경북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전국적으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회원 또한 기부부터 자원봉사활동까지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6월 16일 임영웅 생일맞이를 기념하여 자발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매년 빠지지 않는 영웅시대withHero 대구·경북 회원들의 선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번 'Hero 슛돌이' 활동으로 발달 장애인 아동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회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지역의 나눔 실천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영웅시대withHero 대구·경북은 올해 3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팬덤 문화로 나눔과 자원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