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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좌' 코드 쿤스트, 새집에서 요리까지..밥솥 크기에 "하수구냐"[★밤TV]

  • 김지은 기자
  • 2023-06-16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달라진 식성으로 관심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9회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새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자취 10년 차 코드 쿤스트의 새로운 집이 공개됐다. 이전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다르게 과거보다 훨씬 넓어진 주방에 모두가 놀랐다.

하지만 넓은 주방과 달리 냉장고도 없다는 코드 쿤스트의 말에 멤버들을 혀를 내둘렀다. 그는 빌트인으로 된 작은 냉장고가 있어 커다란 냉장고를 구비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후 식사 준비를 위해 주방에 온 코쿤은 '소식좌'에 걸맞은 작은 크기의 밥솥을 꺼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저게 뭐냐. 하수구가 아니냐. 식혜 만들어 먹으려고 꺼낸 거냐"며 야유했다.

특히 먹는 것에 진심인 이장우는 "밥솥이 저만하냐. 저거 한 숟갈을 뭐하려고 만드냐. 저렇게 하면 밥이 안 되지 않냐"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밥을 안치고 바지락 탕을 끓이기 위해 바지락을 세척했다. 조개를 간질이듯 세척하는 코드 쿤스트의 손놀림에 멤버들은 "조개를 간질이냐"며 놀렸다.

이후 반찬으로 고추된장무침, 진미채볶음, 감자반을 꺼내 이전과 달라진 식성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그 양은 굉장히 작았다.

'소식좌'의 조촐한 밥상에 멤버들은 "집에 조카 왔냐. (먹는 것에 비해)살이 잘 찌는 체칠이다"며 신기해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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