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방탄소년단과 함께 컸어요! 벌써 좋아한 지 10년 됐고, 학생이었던 전 직장인이 됐죠"
그룹 방탄소년단이 벌써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소속사인 하이브와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팬인 아미(ARMY)도 이번 'BTS 10주년 페스타 @여의도(BTS 10th Anniversary FESTA @Yeouido)'(이하 '방탄 페스타)를 기대하고 있다. 약 3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방탄 페스타'엔 아미와 방탄소년단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가득하다.
'방탄 페스타'에서는 전시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다. 오전과 낮에는 전시로, 방탄소년단 활동 10년의 역사를 담은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FESTA 기념 조형물', 포토존으로 완성된 '방탄 가족사진전', 인터랙티브 이벤트 '브링 더 송 : 나만의 BTS 플레이리스트',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관람하는 'BTS 라이브 스크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5시부터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팬들과 소통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와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펼쳐지는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방탄소년단은 '방탄 페스타'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기 위해 이전부터 여러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지난 9일 발표한 완전체 음원 '테이크 투'(Take two)다. '테이크 투'는 데뷔 10주년(데뷔일 6월 13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팬송이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팬덤 아미(ARMY)와 걸어온 날들과 걸어갈 날들을 'take two'라는 테마로 풀어낸 것이다. 지난 2013년 데뷔가 첫 번째 시작이었다면, 지난 10년의 세월과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나아갈 제2막까지 이 모든 것은 언제나 아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슈가가 프로듀싱에,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아미에 대한 고마움, 팬들이 보내 준 사랑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하나로 모아 완성했다.
이처럼 팬들 역시 하나로 모여 그들의 10주년을 축하했다. 취재진을 만난 서울시 관악구에 사는 박 모 씨(29세)는 "방탄소년단이 어느새 데뷔 10년을 맞은 게 믿기지 않는다. 나도 좋아한 지 10년 됐고 당시 학생이었던 난 벌써 직장인이 됐다"라며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그룹으로 성장했는데 그 곁에서 함께 해 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데뷔 기념 페스타를 진행할 때마다 기대됐는데 이번에는 10주년이라서 더욱 기대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과 제이홉이 군대에 간 상황인데, 마음만은 함께 해주기를 기원한다. 이번 10주년 페스타에서 아미들이 좀 더 돈독해지고 방탄소년단의 앞날을 더욱 밝게 빛나게 만들어줬으면 한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서울시 은평구에 사는 김 모 씨(25세)는 "지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방탄소년단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위로와 공감을 주는 음악을 통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음악이라는 공감대로 연대감을 형성하는 것에 팬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수많은 글로벌 팬들 역시 'BTS 10주년 페스타'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BTS 페스타'가 열리기 하루 전날, 관광하고 있던 한 일본 팬은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한국에 처음 왔다"라며 "내일 'BTS 10주년 페스타'가 너무나 기대된다. 미리 페스타 장소를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꽤 있더라. 같은 아미들과 함께 즐긴다는 점에서 너무 기대된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방탄 페스타'가 화려하게 막을 연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방탄소년단의 2막이 더욱 기대된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그룹 방탄소년단이 벌써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소속사인 하이브와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팬인 아미(ARMY)도 이번 'BTS 10주년 페스타 @여의도(BTS 10th Anniversary FESTA @Yeouido)'(이하 '방탄 페스타)를 기대하고 있다. 약 3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방탄 페스타'엔 아미와 방탄소년단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가득하다.
'방탄 페스타'에서는 전시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다. 오전과 낮에는 전시로, 방탄소년단 활동 10년의 역사를 담은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FESTA 기념 조형물', 포토존으로 완성된 '방탄 가족사진전', 인터랙티브 이벤트 '브링 더 송 : 나만의 BTS 플레이리스트',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관람하는 'BTS 라이브 스크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5시부터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팬들과 소통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와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펼쳐지는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방탄소년단은 '방탄 페스타'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기 위해 이전부터 여러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지난 9일 발표한 완전체 음원 '테이크 투'(Take two)다. '테이크 투'는 데뷔 10주년(데뷔일 6월 13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팬송이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팬덤 아미(ARMY)와 걸어온 날들과 걸어갈 날들을 'take two'라는 테마로 풀어낸 것이다. 지난 2013년 데뷔가 첫 번째 시작이었다면, 지난 10년의 세월과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나아갈 제2막까지 이 모든 것은 언제나 아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슈가가 프로듀싱에,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아미에 대한 고마움, 팬들이 보내 준 사랑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하나로 모아 완성했다.
이처럼 팬들 역시 하나로 모여 그들의 10주년을 축하했다. 취재진을 만난 서울시 관악구에 사는 박 모 씨(29세)는 "방탄소년단이 어느새 데뷔 10년을 맞은 게 믿기지 않는다. 나도 좋아한 지 10년 됐고 당시 학생이었던 난 벌써 직장인이 됐다"라며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그룹으로 성장했는데 그 곁에서 함께 해 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데뷔 기념 페스타를 진행할 때마다 기대됐는데 이번에는 10주년이라서 더욱 기대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과 제이홉이 군대에 간 상황인데, 마음만은 함께 해주기를 기원한다. 이번 10주년 페스타에서 아미들이 좀 더 돈독해지고 방탄소년단의 앞날을 더욱 밝게 빛나게 만들어줬으면 한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서울시 은평구에 사는 김 모 씨(25세)는 "지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방탄소년단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위로와 공감을 주는 음악을 통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음악이라는 공감대로 연대감을 형성하는 것에 팬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수많은 글로벌 팬들 역시 'BTS 10주년 페스타'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BTS 페스타'가 열리기 하루 전날, 관광하고 있던 한 일본 팬은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한국에 처음 왔다"라며 "내일 'BTS 10주년 페스타'가 너무나 기대된다. 미리 페스타 장소를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꽤 있더라. 같은 아미들과 함께 즐긴다는 점에서 너무 기대된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방탄 페스타'가 화려하게 막을 연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방탄소년단의 2막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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