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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심형탁·레이디제인..7월의 '핫' 품절남녀 [★FOCUS]

  • 윤성열 기자
  • 2023-06-16
7월에도 스타들의 결혼 러시가 이어진다.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43·최재호), 배우 심형탁(45), 가수 레이디 제인(39·전지혜)이 주인공들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연예계에 가장 '핫'한 품절남녀를 짚어봤다.

◆최자, 꽃길 걸어요..연하 회사원과 3년 열애 끝 결혼

최자는 오는 7월 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예비 신부는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미모의 재원이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3년여의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이루게 됐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가까운 친지, 지인들이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동료 연예인들도 결혼식에 참석해 최자와 예비 신부의 앞날을 축복할 전망이다.

앞서 최자는 지난 2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최자는 "편해서인지 익숙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 오랜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나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최자는 예비 신부에 대해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애정을 표했다. 최자는 또한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고 말했다.

◆레이디 제인, 임현태와 웨딩마치..10살 연상연하

레이디 제인은 남자친구 임현태(29)와 오는 7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임현태는 보이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다. 둘의 첫 만남은 지난 2016년 임현태가 MC를 맡아 진행하던 IHQ '오디션 트럭'에서 이뤄졌다. 둘은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사이가 됐으며,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7년 간 교제를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들은 애초 10월 14일 결혼할 계획이었으나, 예정보다 3달 일찍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레이디 제인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른 이유는 아니고 저희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 소속사 관계자도 스타뉴스에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며 "양가 부모님의 빠른 결혼 날짜 권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의 사회로 진행된다. 축가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우디가 부를 예정이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결혼식 후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심형탁, 국경 넘은 사랑..18살 연하 일본인과 화촉

심형탁도 7월 중 결혼한다. 결혼 상대는 18살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다.

두 사람은 국경을 넘어 4년째 열애를 이어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히라이 사야는 일본 유명 장난감 회사의 직원으로, 심형탁이 촬영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가 히라이 사야와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형탁은 지난달 15일 종영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히라이 사야와 함께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히라이 사야는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닮은꼴로 주목받았다. 또한 히라이 사야는 "그림을 좋아해 장난감 회사를 일본에서 다니고 있었다. 심 씨 만나고 나서 그 회사를 그만뒀다. 큰 결정을 했다"며 심형탁과 교제하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한국에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둘은 이미 일본에선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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