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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첫방송부터..이준호 대형사고 쳤다

  • 김미화 기자
  • 2023-06-16

이준호가 첫 출근부터 대형사고를 친다.

1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는 킹그룹의 후계자인 구원(이준호 분)이 신분을 감춘 언더커버 인턴으로 나와 킹그룹을 뒤흔든다.

킹그룹 구일훈(손병호 분)의 아들임을 숨긴 채 인턴으로 킹그룹에 입성한 구원은 인턴답지 않은 태도와 행동으로 직원들을 혼돈과 경악에 빠뜨렸다. 황당한 실수로 지각 위기에 놓이는가 하면 익숙지 않은 기업 문화와 업무 환경에도 마이웨이로 행동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구원은 인턴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여유롭고 태연자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기 노상식(안세하 분)이 까만 연기가 솟아오르는 물건을 들고 우왕좌왕할 때도 팔짱을 낀 채 지켜볼 뿐 당황한 기색이 전혀 없는 상태. 구원은 상사의 말을 태연하게 반박하는 등 범상치 않은 행동으로 사무실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출근 첫날부터 문제적 인턴으로 찍힌 구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것은 오직 입사 동기 노상식 뿐. 다양한 해프닝 속에서 구원은 노상식과 긴밀한 연을 맺으며 한국에 적응하는 한편,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도 조금씩 체득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준호는 '킹더랜드' 첫방송에서 수상한 인턴으로 등장, 좌충우돌 첫 출근 현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킹더랜드' 1회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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