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가 캐스팅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18일 '오징어 게임2'의 캐스팅을 공개하고 "시즌1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와 함께 시즌2의 새로운 참가자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캐스팅을 확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은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현지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넷플릭스의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에서 전격 공개됐다.
이날 깜짝 공개된 영상에는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돌아오는 소식 외에도 새로운 참가자로 합류하게 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등장해 시즌2 소식을 기다리는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영상이 공개되는 현장에 있었던 팬들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투둠을 지켜보고 있던 수많은 전 세계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표했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은 지난 2022년 6월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며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이정재는 성기훈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시즌1에서 남다른 포스로 극을 압도했던 프론트맨 역의 이병헌, 형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의문의 서바이벌에 뛰어 들었던 황준호 역의 위하준 역시 시즌2와 함께 돌아온다. 이와 함께 딱지를 들고 참가자들을 의문의 서바이벌로 초대했던 미스터리한 딱지남 공유도 시즌2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온 각 캐릭터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라인업도 최초로 공개됐다.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와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임시완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하늘이 시즌2에 합류를 결정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인상깊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던 박성훈과 넷플릭스 영화 '야차'와 드라마 '치얼업'에서 특유의 존재감을 입증한 양동근의 캐스팅도 확정되며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