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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선배님처럼 빌보드 200 1위 목표" 앤팀, 하이브 성공 DNA 잇는다[종합]

  • 윤상근 기자
  • 2023-06-17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글로벌 보이그룹 &TEAM(앤팀, 케이 후마 니콜라스 의주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하이브 성공 DNA'를 지속적으로 뽐낼 준비를 마쳤다.

앤팀은 18일 오후 1시 30분 일본 도쿄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 발매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앤팀은 지난 14일 'First Howling : WE'를 발매했다.

'First Howling : WE'는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너를 만나고 싶은 간절함과 드디어 너를 찾았을 때의 기쁨, 설렘을 담은 앨범. 너를 찾아 떠날 결심을 노래한 데뷔 앨범에 이어 우리로 나아가는 아홉 소년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냈다.


타이틀 곡 'FIREWORK'는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란츠(FRANTS) 등 하이브 최강 작가진이 참여했으며 수록곡 'Road Not Taken'에는 데뷔 때부터 &TEAM의 프로듀싱을 담당한 소마 겐다를 비롯해 게일(GAYLE)의 글로벌 히트곡 'abcdefu'의 프로듀서 피트 내피(Pete Nappi)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는 등 믿고 듣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2년 12월 7일 정식 데뷔한 앤팀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처음으로 선보인 글로벌 그룹. 앤팀은 미니 1집 'First Howling : ME'로 오리콘 차트, 빌보드 재팬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데뷔 1개월 만에 제37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베스트 5 뉴 아티스트' 수상으로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앤팀은 "2022년 12월 데뷔하고 많은 깨달음이 있었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욕심도 났다. 그 안에서 많이 얘기할 기회도 생겼고 의욕도 생겼다"라며 "앤팀으로 활동하면서 과제가 무엇인 지 알았고 그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앞으로 보다 성장한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끼리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해서 서로를 잘 알아가고 이해했다. 앤팀으로서 결속력도 강해졌다"라고 밝혔다.

앤팀은 이번 앨범에 대해 "너를 찾는 9명의 여정과 성장을 그려가고 너와 나가 만나 우리가 되는 것을 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 곡은 모두의 텐션을 높인 최고의 곡이다. 레코딩이 모두 끝나고 앨범이 도착했을 때 너무 좋아서 울었을 정도로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앤팀은 "'FIREWORK'는 퍼포먼스를 제대로 못하면 좋은 곡으로서 전달을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연습을 했다"라며 "앤팀으로서 어려움이나 과제가 있더라도 극복할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 후 첫 컴백인데 앞으로는 일본과 한국에서 여러 음악방송에 출연할 것이다. 우리만의 매력을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9월 데뷔 1주년을 맞이해 팬들이 기뻐할 만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고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KBS 2TV '뮤직뱅크'도 출연한다"라고 답했다.


앤팀은 "하이브 아티스트로서 선배님처럼 글로벌하게 활동하기 위해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걱정이 되는 부분도 되지만 많이 노력을 했기 때문에 팬들도 기뻐할 것"이라며 "걱정이 많아서 연습을 많이 해서 보여드리기만 하면 된다는 마음이다. 지금은 걱정보다 여러 곳에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앤팀은 하이브 성공 DNA에 대한 질문에는 "언어나 지역에 상관없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퍼포먼스와 음악을 보여드리기 위해 성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하이브 선배님처럼 음악의 힘으로 세계를 움직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앤팀은 "K팝을 하나의 문화로서 BTS 선배님들께서 세계에 알리는 것을 보고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라며 "하이브 아티스트로서 어떤 언어든 정체성이든 전 세계인들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좋은 음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전 세계 사람들이 매료하고 K팝을 동경했다. 공감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감동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앤팀은 빌보드 200 차트 1위가 목표라며 "각각의 개성을 가진 9명이 다양한 세계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팀의) 의미를 갖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함께 달려나가겠다"라고 답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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