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영화 '라방'과 넷플릭스 '사냥개들'로 동시에 관객을 사로잡아 화제다.

박성웅은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

글로벌 스트리밍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9일 공개된 '사냥개들'이 TV 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박성웅은 '사냥개들'에서 악의 주축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성웅은 우도환, 이상이의 브로맨스를 위협하는 살벌한 행보와 통찰력으로 영화 내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무감정한 모습과 대비되는 살가운 미소를 지으며 젠틀한 모습의 반전 매력부터 마지막에는 카타르시스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성웅은 6월 28일 개봉을 하는 '라방'으로 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라방'은 몰카 라이브 방송에 갇힌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젠틀맨'과 '동주'의 필사의 대결을 그린 실시간 라이브 추격극.

박성웅은 '라방'에서 전 세계 VVIP 고객들을 위한 몰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아티스트 콜렉터 '젠틀맨' 역을 맡아 색다른 가면을 쓰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또한 극 중 '젠틀맨'의 몰카 라방의 희생양이 되는 '수진'(김희정 분)의 남자친구 '동주'(박선호 분)와 실시간 라이브 추격전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박성웅은 가면 속에 얼굴을 숨겨도 서늘한 카리스마를 그대로 드러내며 정체불명의 아티스트 콜렉터 '젠틀맨'을 완벽하게 소화해 색다른 캐릭터를 맡은 그가 어떤 명품 연기를 펼쳤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의문에 쌓인 젠틀맨이 어떤 캐릭터일지 그가 왜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는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라방'은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