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섹스리스 부부가 스킨십으로 갈등을 겪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분식집을 운영 중인 '사전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아내는 부부 싸움의 원인을 묻는 남편에 "비뇨기과를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일단 그 문제가 제일 크다"고 답했다. 인터뷰에서 남편은 교통사고 후 뜸해진 부부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생각이 전혀 안 나냐"며 이해하지 못했다. 남편은 "나를 구박하는 사람한테 그게 되겠냐"며 하소연했다.
인터뷰에서 남편은 "부부관계를 하다가 장인어른이 들어오신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부부관계를 할 때 강아지들이 사이로 들어와서 안 되더라. 그 이후부터 집사람만 보면 '이 사람이랑 하다가 또 못 하면 어떻게 하지?' 무서웠다. '안 된다'하다가 각방을 쓰게 됐다"며 자연스럽게 스킨십과 멀어졌다고 전했다.
이후 남편은 아내의 말대로 비뇨기과를 찾았다. 남편은 의사에게 "부부관계를 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인터뷰를 통해 "아내에게 비뇨기과 얘기 들었을 때 '가보자'했다. 왜 아내 앞에선 안 되는지 왜 섹스리스로 가야 되는지 궁금하고 개선을 해야 된다. 한 번 정도는 내 상태를 봐야 되는 건 아닐까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남편은 의사에 "집사람하고 뭘 하려면 하면 안 된다. 교통사고로 무릎 수술을 했다. 그 이후로 부부관계를 못 했다. 시도는 했는데 안 된다. 제가 수면제랑 신경안정제를 먹는데 15년째 먹어온 약이 원인인가?"라고 추측했다.
이후 남편은 혈류량 체크와 초음파검사를 진행했다. 의사는 검사를 마친 후 남편에 "완전히 정상이다. 정상을 넘어선다. 신체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제가 봤을 때는 대표적인 건 심인성 발기부전이다. 관계는 사람마다 다르고 참 어려운 부분이다. 이 사람이랑 어려워서 그럴 수도 있다. 신체적인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오은영은 두 부부에게 작은 스킨십도 스킨십이라고 강조했다. 오은영은 "부부는 사랑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사랑과 친밀감 애정을 나눠야 한다. 그러니까 스킨십 많이 해라. 따뜻하게 바라봐 주고 손잡아 주고 안아주고 이런 거 많이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빛나리 기자
| star@mtstarnews.com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분식집을 운영 중인 '사전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아내는 부부 싸움의 원인을 묻는 남편에 "비뇨기과를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일단 그 문제가 제일 크다"고 답했다. 인터뷰에서 남편은 교통사고 후 뜸해진 부부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생각이 전혀 안 나냐"며 이해하지 못했다. 남편은 "나를 구박하는 사람한테 그게 되겠냐"며 하소연했다.
인터뷰에서 남편은 "부부관계를 하다가 장인어른이 들어오신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부부관계를 할 때 강아지들이 사이로 들어와서 안 되더라. 그 이후부터 집사람만 보면 '이 사람이랑 하다가 또 못 하면 어떻게 하지?' 무서웠다. '안 된다'하다가 각방을 쓰게 됐다"며 자연스럽게 스킨십과 멀어졌다고 전했다.
이후 남편은 아내의 말대로 비뇨기과를 찾았다. 남편은 의사에게 "부부관계를 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인터뷰를 통해 "아내에게 비뇨기과 얘기 들었을 때 '가보자'했다. 왜 아내 앞에선 안 되는지 왜 섹스리스로 가야 되는지 궁금하고 개선을 해야 된다. 한 번 정도는 내 상태를 봐야 되는 건 아닐까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남편은 의사에 "집사람하고 뭘 하려면 하면 안 된다. 교통사고로 무릎 수술을 했다. 그 이후로 부부관계를 못 했다. 시도는 했는데 안 된다. 제가 수면제랑 신경안정제를 먹는데 15년째 먹어온 약이 원인인가?"라고 추측했다.
이후 남편은 혈류량 체크와 초음파검사를 진행했다. 의사는 검사를 마친 후 남편에 "완전히 정상이다. 정상을 넘어선다. 신체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제가 봤을 때는 대표적인 건 심인성 발기부전이다. 관계는 사람마다 다르고 참 어려운 부분이다. 이 사람이랑 어려워서 그럴 수도 있다. 신체적인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오은영은 두 부부에게 작은 스킨십도 스킨십이라고 강조했다. 오은영은 "부부는 사랑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사랑과 친밀감 애정을 나눠야 한다. 그러니까 스킨십 많이 해라. 따뜻하게 바라봐 주고 손잡아 주고 안아주고 이런 거 많이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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