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단 4곡만으로 12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빛냈다.

정국은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자신의 계정(account) 모든 크레딧에서 1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정국은 자신의 스포티파이 계정에서 솔로 앨범 없이 단 4곡만으로 487일 만에 12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다.

앞서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단 453일 만에 11억 스트리밍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정국은 어떠한 활동 없이도 약 한 달 만에 1억 스트리밍이 증가하며 12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를 비롯해 솔로곡이자 웹툰 OST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복면 가왕 듀엣 커버곡 'I'm in Love'(아임 인 러브) 등 4곡이 올라 있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Dreamers', 'Stay Alive', 'Left and Right' 단 3곡만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의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국은 스포티파이 계정으로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단 760만 팔로워를 돌파하기도 했다.

정국은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연말 결산 '2022년 톱 K팝 아티스트'(Top K-Pop Artist of 2022)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청취된 K-팝 솔로 아티스트'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는 등 초특급 기록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7월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정국이 스포티파이에서 또 어떤 눈부신 기록을 쓸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