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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이달소 하슬, 진·김립·진솔·최리와 ARTMS 활동..모드하우스 전속 계약

  • 문완식 기자
  • 2023-06-20
걸그룹 이달의 소녀 하슬이 희진, 김립, 진솔, 최리와 함께 ARTMS로 나선다.

모드하우스는 6월 21일 "전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슬은 희진, 김립, 진솔, 최리와 함께 ARTMS 프로젝트의 멤버로 활동할 계획이다.

현재 ARTMS 프로젝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탐험일지'로 소통하고 있으며, 김립과 진솔, 최리로 구성된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드아이써클은 오는 8월 유럽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드하우스는 "모드하우스를 믿고 선택해 준 하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하슬의 매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그리고 다양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6월 16일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는 이달의 소녀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블록베리가 멤버들의 서면 동의 없이 일본 소속사 유니버셜 재팬에 전속 계약을 양도 한 점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전속 계약의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달의 소녀는 멤버 츄가 지난해 11월 먼저 그룹을 떠난 후 희진 김립, 진솔, 최리가 소송에서 승소해 팀을 떠났고, 현진과 비비도 지난 5월 승소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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