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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경 작가, 신작 '미녀와 순정남'..KBS 주말극 귀환

  • 이경호 기자
  • 2023-06-21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로 KBS 주말드라마 흥행을 이끈 김사경 작가가 귀환한다.

2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사경 작가가 2024년 상반기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가제)로 주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사경 작가의 신작 '미녀와 순정남'은 작품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여배우,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PD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미녀와 순정남'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작으로 2024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사경 작가는 2018년 방송된 최수종-유이 주연의 '하나뿐인 내편', 2021년 방송된 지현우-이세희 주연의 '신사와 아가씨'를 집필했다. 두 작품 모두 KBS 주말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뤄냈다. 김사경 작가는 2018년 KBS 연기대상에서 '하나뿐인 내편'으로 작가상, 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사와 아가씨'로 작가상을 수상하며 '스타 작가'임을 입증했다.

또한 김사경 작가는 이번 '미녀와 순정남'에서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했던 홍석구 PD와 재회한다. 홍석구 PD가 '미녀와 순정남'의 연출을 맡게 됐다.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PD가 의기투합했던 '하나뿐인 내편'은 방송 당시 시청률 50%(최고 시청률 49.4%. 2019년 102회/방송 당시 회당 40분 2회 연속 방송)에 육박하며 흥행을 이뤘다.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로 KBS 주말극 흥행사를 장식했던 김사경 작가. 2024년 상반기 KBS 주말극으로 컴백해 또 한번 펼쳐낼 흥행 마법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에 앞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주말드라마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이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유이, 하준, 고주원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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