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의 데뷔 10주년 기념 팬송 'Take Two'가 빌보드 핫100 차트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21일(한국 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신곡 'Take Two'가 2023년 6월 24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 48위에 오른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Take Two'는 같은 일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완전체 곡의 빌보드 핫100 차트인은 1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Proof' 타이틀 '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으로 빌보드 핫100 차트 13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Take Two'는 데뷔 10주년(데뷔일 6월 13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팬송이다.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ARMY)와 걸어온 날들과 걸어갈 날들을 'take two'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지난 2013년 데뷔가 첫 번째 시작이었다면, 지난 10년의 시간과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나아갈 제2막까지 이 모든 것은 언제나 아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Take Two'는 슈가가 프로듀싱에,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아미에 대한 고마움, 팬들이 보내 준 사랑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하나로 모아 'Take Two'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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