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함께한 다정한 순간을 추억했다.
뷔는 6월 21일 인스타그램에 2022년 4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 레이디 가가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레이디 가가가 뷔를 환하게 맞으며 다정하게 볼을 감싸며 볼키스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뷔 역시 수줍게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저스트 댄스(Just Dance)'로 데뷔, 노래 외에도 패션과 무대 연출,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21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 팝스타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천재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뷔와 레이디 가가가 우정을 나누는 모습은 전 세계 팬들은 물론 미디어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그래미는 '2022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 6'에 뷔와 레이디가가를 가장 먼저 꼽았으며 미국 MTV는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코닉 듀오 커플'로 뷔와 레이디 가가를 선정했다.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이 끝난 후 가진 라이브 방송에서 당시의 상황에 대해 뷔는 "너무 팬이라서 사진 한 장을 같이 찍고 싶어서 용기를 가지고 갔다"고 밝히고 "레이디 가가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행복해했다.
뷔는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아 레이디 가가와 토미 베넷이 듀오로 부른 'Cheek To Cheek'을 불러 팬들에게 선물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뷔는 제이홉과 함께 있는 모습도 공유했다. 지난 15일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한 팬이 "홉아 보고 싶어"라고 남긴 글에 뷔는 "홉이형 영상이라도 올려줄까"라고 답을 남겼다.
같은 날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뷔는 "호비형 영상을 어떤 아미분이 너무 보고 싶어 해서 올려줄려고 했는데..영상이 다 비방이 조금 들어가 있어서 못 올리겠더라고...그래서 패스 미안하다. 나중에 따뜻한 영상 찾으면 제가 올릴게요"라고 말했다.
뷔는 팬들과 한 약속을 지켰다. 영상 속 제이홉과 뷔는 서로 옆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고 있다. 제이홉이 치아를 보이며 활짝 웃자 뷔도 형을 따라 같은 표정을 지으며 웃는 훈훈한 모습을 선사했다.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해 팬들과 얼굴을 보기 어려운 상태여서 팬들의 반가움은 더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