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매주 신기록을 쓰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4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UNFORGIVEN'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46위를 차지했다.
'UNFORGIVEN'은 6주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며 4세대 K-팝 걸그룹의 최장기간 진입 기록을 거듭 경신했다. 또한, 이 음반은 '월드 앨범'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9위, '톱 앨범 세일즈' 20위 등 상위권을 지켰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르세라핌의 노래 3곡이 빌보드에 차트인 했다.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9위, '빌보드 글로벌 200' 72위에 안착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86위에 자리했다.
특히 정규 1집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의 차트 역주행에 이목이 쏠렸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8위, '빌보드 글로벌 200' 71위에 오르면서 2주 연속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이 곡은 벅스, 멜론, 지니의 20일 자 일간 차트에서 각각 2위, 4위, 4위를 차지했고, 지난 21일 0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0일 '이브, 프시케 그리고 _'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의 블랭크 버전 음원에 새로운 가사를 입혀 자신 만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함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가수 비비(BIBI), 래퍼 카모(CAMO) 등 핫한 여성 아티스트들의 잇따른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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