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미래 자녀를 언급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김연아가 출연하는 다음 주 방송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 속 유재석은 김연아에게 "못 본 사이 결혼도 하시고 늦었지만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조세호는 "지난번에 남편분도 우리 방송에 나오셨는데 보셨냐. '새삥'을 추고 가셨다"고 물었다.
이에 김연아는 "(고우림이) 녹화 전날 왠지 시킬 것 같다고 걱정하더라. 그래서 '시키면 해야지 뭐 어떡해'라고 했다"고 털어놓으며 호탕하게 웃었다.
미래 자녀가 피겨를 하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는 "절대 안 된다. 내가 했었으니까 안 된다. 운동이 너무 힘들었다. 마지막에는 '숨 찰 일이 없으면 좋겠다'라는 게 제 소원이었다"고 고백했다.
조세호가 "선수 시절 아쉬움은 없냐"고 묻자 김연아는 "진짜 없다. (숨이) 끝까지 차오를 때까지 했기 때문에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김연아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예정이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김연아가 출연하는 다음 주 방송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 속 유재석은 김연아에게 "못 본 사이 결혼도 하시고 늦었지만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조세호는 "지난번에 남편분도 우리 방송에 나오셨는데 보셨냐. '새삥'을 추고 가셨다"고 물었다.
이에 김연아는 "(고우림이) 녹화 전날 왠지 시킬 것 같다고 걱정하더라. 그래서 '시키면 해야지 뭐 어떡해'라고 했다"고 털어놓으며 호탕하게 웃었다.
미래 자녀가 피겨를 하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는 "절대 안 된다. 내가 했었으니까 안 된다. 운동이 너무 힘들었다. 마지막에는 '숨 찰 일이 없으면 좋겠다'라는 게 제 소원이었다"고 고백했다.
조세호가 "선수 시절 아쉬움은 없냐"고 묻자 김연아는 "진짜 없다. (숨이) 끝까지 차오를 때까지 했기 때문에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김연아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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