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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빠진 이장우·이시언·차서원, 멀어진 '나 혼자 산다'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3-06-23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신들이 사랑에 빠졌다. 이제는 '혼자'가 아닌 '둘'로서 미래를 나아가고 있다.

배우 이장우는 지난 22일 조혜원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날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장우가 과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던 인터뷰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장우는 2014년 bnt와의 인터뷰에서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결혼할 수도 있다"며 "드라마 촬영 중이라 쉬고 있지만 항상 찾아 헤매고 있다"고 털어놨다.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 중인 또 다른 출연진도 최근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는 지난 5월 비연예인 여성과 5년 열애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당시 소속사 AOMG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나 혼자 산다'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던 배우 차서원은 겹경사를 맞았다. 그는 지난 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배우 엄현경과의 결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차서원은 "내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 내게 늘 웃음을 주는, 그래서 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그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는 내용의 편지도 올렸다.

또한 차서원은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나 혼자 산다'의 고정 멤버였던 배우 이시언은 2018년 서지승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그는 2020년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고, 이듬해 서지승과 결혼에 골인했다.

댄서 허니제이도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 그는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한 스타들이 '나 혼자' 생활에서 멀어지고 있다. 새로운 사랑을 만나 또 다른 삶을 시작한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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