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며 활약을 이어온 걸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새나 아란 키나 시오)에게 '검은 손'이 도사렸던 것으로 전해지며 씁쓸함을 안기고 있다.
23일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멤버 한 명이 의학적 증상이 나타나 당사는 멤버 자신 및 그 가족과 의논하고 쌍방의 동의 하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에 임했고 5월 2일 수술을 했다"며 "1개월 이상, 길면 2개월 정도의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다른 멤버들에게도 휴식기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간 동안 당사는 종래의 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개선하여 아티스트들을 더욱 충실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알렸다.
어트랙트는 해당 기간 동안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해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어트랙트는 "이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해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부 세력의 이러한 행위는 팬들의 순수한 사랑을 짓밟는 행위로써, 데뷔한 지 이제 겨우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티스트들의 이미지와 미래 가능성을 크게 훼손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K팝 전체에 대해서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트랙트는 "작고 힘없는 기획사가 이루어낸 이 엄청난 기적을 강탈해 가려는 불순한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지만, 당사는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며 이 외부 세력과 어떠한 타협도 없이 끝까지 싸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18일 EP 앨범 'THE FIFTY'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월 24일 첫 번째 싱글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큰 사랑을 받았다. '큐피드'는 미니멀한 디스코 비트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레트로풍 감성 트랙이다.
'큐피트'는 글로벌 음악 시장을 강타했다. 해당 곡은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HOT 100'에 진입했다. 4월 첫째 주 100위에 등장한 '큐피드'는 둘째 주 94위, 셋째 주 85위로 뛰어올랐다.
최근에는 신기록을 경신했다.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큐피드'는 24일 기준 '빌보드 핫 100'에서 2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피프티 피프티는 걸 그룹 블랙핑크와 두아 리파가 협업한 '키스 앤드 메이크업'(Kiss and Makeup)이 세운 12주 타이기록에 이어 총 13주간 차트인을 이어갔다. 이는 K팝 걸 그룹 최장 진입 기록이다.
이는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가 직접 일궈낸 기적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4월 빌보드 차트 진입을 기념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앨범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에 주체적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아내려 했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주체적으로 능동적으로 했을 때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속사의 도움과 조언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우리의 차별점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습생 시절부터 회사 식구들이 '언제나 진정성 있어야 한다', '솔직하게 해야 한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처럼 피프티 피프티는 '주체적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기적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이들의 성공이 더욱 가치 있는 이유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에 편승하려는 외부 세력이 등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분노했다. 특히 소속사는 외부 세력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충무공 이순신의 명언을 언급했다.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라는 충무공의 말씀을 깊이 되새기며 필사적 각오로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한 소속사는 외부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23일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멤버 한 명이 의학적 증상이 나타나 당사는 멤버 자신 및 그 가족과 의논하고 쌍방의 동의 하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에 임했고 5월 2일 수술을 했다"며 "1개월 이상, 길면 2개월 정도의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다른 멤버들에게도 휴식기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간 동안 당사는 종래의 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개선하여 아티스트들을 더욱 충실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알렸다.
어트랙트는 해당 기간 동안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해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어트랙트는 "이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해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부 세력의 이러한 행위는 팬들의 순수한 사랑을 짓밟는 행위로써, 데뷔한 지 이제 겨우 7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티스트들의 이미지와 미래 가능성을 크게 훼손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K팝 전체에 대해서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트랙트는 "작고 힘없는 기획사가 이루어낸 이 엄청난 기적을 강탈해 가려는 불순한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지만, 당사는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며 이 외부 세력과 어떠한 타협도 없이 끝까지 싸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18일 EP 앨범 'THE FIFTY'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월 24일 첫 번째 싱글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큰 사랑을 받았다. '큐피드'는 미니멀한 디스코 비트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레트로풍 감성 트랙이다.
'큐피트'는 글로벌 음악 시장을 강타했다. 해당 곡은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HOT 100'에 진입했다. 4월 첫째 주 100위에 등장한 '큐피드'는 둘째 주 94위, 셋째 주 85위로 뛰어올랐다.
최근에는 신기록을 경신했다.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큐피드'는 24일 기준 '빌보드 핫 100'에서 2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피프티 피프티는 걸 그룹 블랙핑크와 두아 리파가 협업한 '키스 앤드 메이크업'(Kiss and Makeup)이 세운 12주 타이기록에 이어 총 13주간 차트인을 이어갔다. 이는 K팝 걸 그룹 최장 진입 기록이다.
이는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가 직접 일궈낸 기적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4월 빌보드 차트 진입을 기념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앨범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에 주체적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아내려 했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주체적으로 능동적으로 했을 때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속사의 도움과 조언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우리의 차별점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습생 시절부터 회사 식구들이 '언제나 진정성 있어야 한다', '솔직하게 해야 한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처럼 피프티 피프티는 '주체적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기적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이들의 성공이 더욱 가치 있는 이유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에 편승하려는 외부 세력이 등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분노했다. 특히 소속사는 외부 세력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충무공 이순신의 명언을 언급했다.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라는 충무공의 말씀을 깊이 되새기며 필사적 각오로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한 소속사는 외부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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