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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엑 주헌·NCT·엑소 러시..카카오엔터·SM, 질주 부스터 가동[★FOCUS]

  • 김노을 기자
  • 2023-06-25
데뷔 8년 만에 솔로 출사표를 던진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부터 엑소, NCT 태용, NCT DREAM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거침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공개매수를 통해 약 39.9%에 달하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카카오엔터가 SM을 품으며 음악을 포함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여러 콘텐츠 산업도 확장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속 가수들의 활동 릴레이가 예사롭지 않다.

카카오엔터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IST엔터테인먼트, 이담엔터테인먼트(이하 이담) 등을 산하 음악 레이블로 두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에스파, 아이브 등 걸그룹 활약이 두드러졌다. 특히 에스파의 경우 SM이 'SM 3.0' 시작을 알린 후 '마이 월드'(MY WORLD)로 컴백, 역대 K팝 걸그룹 및 SM 소속 가수 초동 기록을 갈아치우는 쾌거를 이뤘다.

몬스타엑스 주헌은 2015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나섰다. 지난달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라이트'(LIGHTS)를 발매했으며, 그룹 활동으로 다져온 래퍼, 프로듀서, 송라이터로서 매력을 과감히 펼쳐냈다.

스타쉽의 '맏형' 케이윌은 앨범은 물론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에 걸쳐 3년 만의 전국 투어 '히어 앤드 나우'를 개최하며 건재함을 증명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데뷔 16주년을 맞은 케이윌은 그동안 발표한 음원으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만 누적 스트리밍 수 약 19억 3천 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이담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우즈(WOODZ)는 데뷔 후 첫 월드투어 '2023 우즈 월드 투어 우리'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8월까지 투어를 이어가는 그는 글로벌 팬들을 직접 만나는 첫 월드투어를 통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보여준다는 포부다.

NCT 태용은 'SM 3.0' 체지 속 가장 먼저 남성 솔로 가수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데뷔 7년 만에 이달 5일 발매한 솔로 앨범 '샤랄라'(SHALALA)를 통해 NCT와는 또 다른 매력, 대중이 몰랐던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발휘했다.

태용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솔로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를 휩쓴 것. '샤랄라'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을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NCT의 활약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NCT 유닛 NCT 도재정에 이어 태용까지 다시 한번 그룹이 지닌 IP파워를 입증한 이들은 NCT DRREAM 활동도 예정하고 있다. NCT DREAM은 내달 17일 정규 3집 'ISTJ'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엑소도 완전체 복귀에 나선다. 다만 이 과정에서 멤버 첸, 시우민, 백현과 SM 간 전속계약 분쟁으로 엑소의 완전체 컴백도 불투명했던 상황. 이후 세 멤버와 SM 간 갈등이 지난 19일 극적으로 봉합되며, 7월 10일 약 5년 만의 완전체 컴백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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