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1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남 타이틀을 또 하나 추가했다.

미국 미디어 AE(Alita Experience)는 '2023년 가장 잘생긴 남자 11'에서 뷔를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위로 선정했다.

11명의 미남은 주로 영국 출신이지만 한국, 미국, 호주 등 다양한 나라에서 뽑혔다. 매체는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는 누구일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뷔로 잘 알려진 방탄소년단의 유명한 김태형이 세계 최고의 미남"이라고 발표했다.

"뷔에게 왕관을 준 것은 인터넷과 팬들의 엄청난 사랑이다"라고 덧붙이고 뷔는 가수, 작곡가, 배우이며 뛰어난 보컬로 인기며 현재 셀린느의 글로벌 앰버서더라고 설명했다.
뷔의 매력 비결로 이중성을 꼽으며 "좋은 유전자를 타고난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어떻게 잘 표현하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뷔의 이중적 매력에 대해 뷔가 콘서트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꾸는 것을 일례로 들면서 "뷔는 정말 완벽하다!"고 감탄했다.

또 뷔는 셀린느보이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많은 팬들은 가수가 아니었다면 모델로서도 완벽하게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2위에는 넷플릭스 인기시리즈 '브리저튼'의 레지 장 페이지가 올랐다. 3위에는 너무 잘생겼다는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 축제에서 추방당한 것으로 유명한 이라크 모델이자 배우인 오마르 보르칸 알 갈라, 전 축구선수이자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은 4위에 올랐다.


5위에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2023년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른 마이클 B. 조던, 2023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영국출신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6위, 호주출신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역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7위에 선정됐다.

DC 슈퍼히어로 '슈퍼맨'으로 유명하며 고전적인 정석 미남인 영국 배우 헨리 카빌은 8위에 올랐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배트맨' 등의 히트작 배우인 로버트 패슨이 9위, 마블 슈퍼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10위를 차지했으며 마지막 11인으로 '데드풀'의 감독이자 주연인 캐나다 출신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름을 올렸다.

뷔는 2023년도에만 인도네시아 최대 뉴스포털사이트 신도뉴스(SINDOnews)의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미남' 1위, 글로벌 뷰티 플랫폼 Fabbon의 '가장 잘생긴 K-팝 아이돌' 1위 등 무려 10개 이상의 미남타이틀을 획득하며 21세기를 대표 미남으로 글로벌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