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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안정환 표 음식에.."너무 맛있어"감탄[★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06-26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뛰어난 요리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안정환과 그의 절친들 추성훈, 배정남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추성훈과 배정남을 설득해 납도로 향했다. 물때가 맞지 않아 바닥이 보이지 않자 안정환은 "수경을 끼고 들어가야겠다"며 입수를 결정했다. 세 멤버는 외투를 탈의하고 바다 안으로 들어갔지만 얼음장 같은 바닷물에 온몸을 벌벌 떨며 고군분투를 이어갔다.

이후 멤버들은 직접 잡아 올린 문어, 멍게, 소라, 우럭 등을 손질하며 함께 식사를 준비했다. 저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갑내기인 안정환과 추성훈은 끊임없이 티격태격 대며 찐친케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나보다 첫 키스 빨라서 봐준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추성훈이 "그게 좋은 거냐"며 수줍게 웃었다.

안정환은 능수능란한 모습으로 즉석해서 멍게젓갈과 문어 만두를 만들어냈다. 멤버들은 우럭·소라 솥뚜껑튀김과 문어숙회, 문어머리만두, 멍게 젓갈과 함께 만찬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안정환이 직접 개발한 고추, 통마늘 각종 야채를 곁들어 만든 '문어머리만두'의 육수 맛에 멤버들은 "엄청 맛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추성훈은 손가락까지 빨아먹으며 섹시한(?) 먹방을 선보였고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붐이 "섹시 쪽쪽, 섹시 쫀득, 섹시 매콤, 섹시 날름"이라는 추임새를 넣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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