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모니카가 크루 '프라우드먼' 리더로 참여했던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파이터 저지로 합류한다.

28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모니카는 Mnet '스우파2' 저지로 출연을 결정한 후 촬영까지 이미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모니카는 본인이 수장으로 있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 멤버들과 함께 지난해 8월 '스우파' 시즌1 참가자로 출연했다. 모니카는 댄스 트레이너이자 안무가로 이미 다수의 아티스트 퍼포먼스를 제작한 인물. 또한 모니카는 영화 안무 감독은 물론, 글로벌 댄스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며 댄서들 사이에서도 롤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때문에 모니카는 '스우파' 시즌1의 저지로 출연했어도 마땅했지만, 당시 그는 남다른 우먼 파워와 유일무이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참가자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에 저지로 출격하는 시즌2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되고 있는 상황. 모니카 이외에도 몬스타엑스 셔누가 '스우파2' 저지로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스우파2' 제작진은 "미션에 임하는 크루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지로서 전문적인 심사를 펼칠 예정"이라며 모니카를 향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우파2'는 최고의 댄스 크루 자리를 놓고 여성 댄서 여덟 팀의 자존심을 건 춤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10월 종영한 시즌1에 이은 후속작이다. '스우파2'에는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가 출연한다.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는 오는 8월 2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