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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박성광·정일우·박은석·서동주 '캡틴 킴' 7월 15일 첫방 [공식]

  • 윤성열 기자
  • 2023-06-28
MBN이 국내 최초 경비행기 투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BN은 오는 7월 15일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이하 '떴다! 캡틴 킴')이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병만은 경비행기로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자연을 구석구석 돌아보는 것은 물론 오직 비행기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비밀 여행지 등 미지의 세계를 속속들이 살펴볼 예정이다.

또 하늘에서 바라본 대자연을 즐김과 동시에 착륙하는 바로 그곳이 오늘의 여행지이자 캠핑지가 되는 등 '떴다! 캡틴 킴'만의 하늘길을 개척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뉴질랜드 여행기를 펼쳐낼 전망이다.

김병만의 경비행기 투어에는 4명의 '하늘길 크루'가 함께한다. 개그맨 박성광 배우 정일우와 박은석, 외국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그 주인공들이다.

크루 중 맏형인 박성광은 캡틴 김병만의 오른팔이자 개그 콤비로 활약한다. 데뷔 18년 차인 정일우는 하늘길 크루의 막내이지만 막내답지 않은 꼼꼼함과 크루를 위한 조언 및 잔소리를 아끼지 않으며 '엄마'라는 별명을 얻는다. 크루들의 밥상까지 책임지는 요리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캠핑 마니아로 알려진 박은석은 이번 여행을 통해 캠핑 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와 카약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가 하면 호기심과 모험심까지 김병만과 똑 닮은 모습으로 '리틀 김병만'이라 불렸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MIT 출신 외국변호사이자 방송인 서동주는 하늘길 여행의 공식 가이드이자 팀의 브레인으로 활약한다. 글로 배운 뉴질랜드 지식을 투어 내내 크루들에게 전파하는 똑 부러지는 모습과 함께 여행 내내 '허당미'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7일 공개된 티저에서 김병만은 "여기까지 이 여정이 5년이 걸린거죠"라고 말문을 열어, 경비행기 조종사 김병만의 이번 도전에 기대감이 모인다. '떴다! 캡틴 킴'은 오는 7월 1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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