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20대 여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80대 공연계 원로가 구속됐다.
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유사 강간 등 혐의로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법원은 "범행이 중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에서 A씨 측은 '나이가 많고, 주거지가 일정하다'는 이유로 선처를 바랐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공연계 원로로 알려진 A씨는 경기 안산 소재의 한 대학에서 근로장학생 관리직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4월 이 학교 근로장학생 B씨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시 B씨에게 "네가 여자로 보이고 너무 예쁘다. 그냥 학생으로 보이지 않는다" 등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유사 강간 등 혐의로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법원은 "범행이 중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에서 A씨 측은 '나이가 많고, 주거지가 일정하다'는 이유로 선처를 바랐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공연계 원로로 알려진 A씨는 경기 안산 소재의 한 대학에서 근로장학생 관리직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4월 이 학교 근로장학생 B씨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시 B씨에게 "네가 여자로 보이고 너무 예쁘다. 그냥 학생으로 보이지 않는다" 등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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