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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신혼여행서 비매너 인성 논란.."화내며 경고" [강심장리그][★밤TV]

  • 이승훈 기자
  • 2023-07-04
방송인 신기루가 신혼여행에서 겪은 '비매너 인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걸어 다니는 오해 덩어리 신기루 웃음 폭탄 모음.zip' 썸네일을 공개하며 남다른 덩치로 생긴 에피소드를 전하는 신기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기루는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순간을 추억, "경치를 보며 감성에 젖어있는데 바 직원이 우리한테 화를 내면서 경고를 날리더라"며 '해외 비매너 인성 논란'을 언급했다. 베트남의 바 직원이 신기루와 남편을 향해 손으로 엑스(X)를 그리며 화를 냈다는 것.

신기루는 "이후 직원이 뭘 가져왔는데 의자였다. 알고 보니 내가 (덩치가) 커서 의자가 모래에 박힌 거다. 직원은 내가 바닥에 앉아있는 줄 알고 손으로 엑스 표를 한 거였다. 이 일 때문에 '신기루 싱크홀설'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기루는 교도소에 다녀왔다는 징역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최근 들었던 이야기 중 가장 황당하다고. 신기루는 "'교도소 몇 번 방에서 신기루를 봤다', '보석으로 나갔다'라는 이야기가 있더라. 나는 살면서 한번도 범벙행위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강심장리그' 출연진들이 썸네일 사진 속 신기루를 보고 '죄수복을 입은 것 같다'고 하자 "호주 교도소 같지 않냐. 보니까 오해를 받을 만 하네"라고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신기루는 풍자로 오해받은 적도 있다면서 "어느 날부터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게 왔다. 감동을 받았는데 며칠 후에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면서 '나도 성전환을 생각 중'이라고 하더라. '이걸 왜 나한테 물어보지?' 했는데 풍자로 헷갈린 거였다. 풍자도 신기루라고 오해받는다고 하더라. 사람들이 둘이 워낙 비슷해서 백두혈통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SBS '강심장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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