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이혜영 "재혼 후 생긴 딸, 美 명문대 졸업→제이지 소속사 입사"[옥문아] [★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07-05
배우 이혜영이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혜영이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뒤 제이지·비욘세 등이 소속된 대형 기획사에 입사한 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2011년 남편과 재혼한 이혜영은 "언제 결혼을 결심했나"라는 질문에 "남편에게 아이가 있었다. 힘들게 돌려서 말하는 모습을 보고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느꼈다"고 답했다.

딸의 나이에 대해 묻자 이혜영은 "99년 생이다. 10살 11때쯤 만났다. 사춘기때"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날 너무 좋아했다. 처음에 키웠을 때 소심한 아이고 학교에서 혼자 놀던 아이였다. 하루 일정 마지막에 디스코 파티가 있어서 예쁘게 옷을 입혀 보냈는데, 예정보다 이른 시간에 귀가했다. 살펴봤더니 춤을 아예 못추고 K팝도 잘 모르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아이돌 콘서트에 데려가고 춤도 배우게 했다. 근데 거기서 가수한테 푹 빠지면서, 영어밖에 잘 못했는데 한국말로 의미가 뭔지 다 쓰고 공부하더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이혜영은 "너무 잘 즐기고 춤을 잘 추는 딸로 바꿨다"며 현재 딸이 비욘세 남편이자 유명 가수 제이지가 설립한 소속사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혜영은 "딸이 취업했다더니 항상 공연장, 클럽에서 사진을 찍는 거다. 이게 일하는 건가 노는 건가 했는데 일이었다. 그때 춤을 잘 가르쳤다 생각했다"면서 뿌듯해했다.

같은 날 이혜영의 집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이혜영에 "요즘 언니 집이 떴다. 숏폼 같은 거 보면 '무조건 언니 집이다'라고 한다. 2층 복층에 그림 쫙 깔려 있는 갤러리인 줄 알았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이혜영은 "그 집은 우리가 결혼하고 1년 동안 방을 구해 찾은 곳이다. 100군데 정도 본 것 같다. 이 집을 둘이 보러 갔는데 '이 집이다' 싶었다. 집이 되게 옛날 집이고 엉망이었는데 '이걸 고치면 뭐가 나오겠다' 생각이 들어 바로 다음 날 계약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인테리어를 두 번 정도 했다. 집도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라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 집에서 살고 싶었던 꿈을 이루는 느낌이다. 그리고 하나의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평생 살 거다"며 직접 인테리어를 진행한 집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영의 워너비하우스는 이혜영이 직접 그린 그림들로 잔뜩 꾸며져 마치 갤러리를 떠오르게 하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