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킹더랜드' 촬영장에서 무한으로 애교가 폭발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5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측은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 '눈물이 또르르... 아련 가득한 멍뭉미 대방출 | 킹더랜드 메이킹 KING THE LAND'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난 2일 방송된 '킹더랜드' 6회의 촬영현장이 전해졌다. 극중 킹호텔 본부장 구원 역을 맡은 이준호는 킹호텔 호텔리어 천사랑 역의 임윤아와 이른바 '원럽커플'로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추며 웃음 가득한 현장을 만들었다.


이준호는 구원이 천사랑 할머니 식당에서 양파까는 일을 돕는 장면을 연기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준호는 양파 냄새를 맡고 먼산을 바라보며 눈물을 모으는 아련함을 보여줬다.

이준호는 재래시장에서 잉어뽑기에 도전하며 임윤아에의 팔을 잡고 흔들면서 자신의 볼을 검지로 찌르곤 "천원만 주라", "으으응~?"이라며 애교를 부리는 능청스러움을 보이기도. 또 이준호는 시장에서 뻥튀기 기계가 터지자 임윤아를 전쟁 속 병사처럼 안는 장면을 프로페셔널하게 연습해 '심쿵'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하며 "우리가 이렇게 손가락 하나도, 턱살 하나도 아름다운 미장센을 위해 서로 신경써주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