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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과 별거 기사에 분노 "잘 먹고 잘사는 중"[스타이슈]

  • 김나연 기자
  • 2023-07-05
배우 김가연이 임요환과 별거 기사에 분노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1회에서는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가 다시 한번 뭉친 가운데 김가연까지 가세해 막강한 화력을 발휘했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김가연은 "오늘은 너희 오랜만에 만나서 보양식을 먹이려고 가져왔다. 냉장고에서 간단히 가져왔다"고 다양한 음식을 내놔 감탄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지난 모임에서는 내가 왕언니였는데 김가연 언니가 와서 아무 말도 못 하겠다. 이 언니가 너무 안 늙는다. 5학년이다"라고 나이를 말해 김가연은 "그 얘길 왜 하냐"라고 분노했다.

이어 이들은 근황을 나눴고, 조향기는 김가연에게 "요즘은 형부가 섭섭하게 안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요즘은 아이들과 잘 놀아준다"고 말했다.

조향기는 "별거한다고 하던데"라고 말했고, 김가연은 "좀 됐다. 졸혼은 아니다. 남편이 포커 플레이어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숙소에 산다"고 했고, 심진화는 "별거보다는 주말 부부"라고 했다. 이에 정경미는 "3대가 덕을 쌓아야 주말 부부가 된다고 한다"고 했고, 김가연은 "남편이 집에 오면 계속 붙어있는다"고 전했다.

이에 김가연과 임요환의 '별거' 기사가 나왔고, 김가연은 발끈했다. '신랑수업' 방송 후 김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린 주말부부처럼 지낸다고 말했지 내가 언제 내 입으로 별거 중이라고 했는지"라며 "잘 먹고 잘살고 있다. 별거 아니고 주말 부부다"라고 재차 정정했다.

한편 김가연은 2011년 프로게이머 출신의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과 결혼에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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