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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 "음원 발매, 부모서 독립한 모색..합격 취소 억울했지만 잘못 깨달아"[전문]

  • 한해선 기자
  • 2023-07-05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이 인플루언서와 가수로 변신한 것에 비판을 받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조민은 5일 SNS에 "저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활동은 제 관련 재판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모로부터 독립한 한명의 사람으로서 하고 있는 새로운 모색일 뿐"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얼마 전 발매된 음원도 위와 같은 차원에서 참여했다. 제게 할당된 음원 수익은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적절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저는 평생 의사라는 미래만 그리며 10년간 열심히 공부했고 2년간 근무했다"며 "입학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지고 처음에는 억울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잘못과 과오가 있음을 깨달았다"고 했다.


조민은 "어머니의 유죄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성하고 있다"며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징역 4년 판결을 언급했다. 그는 오는 19일 진행되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에 대한 항소심 첫 변론을 앞둔 것에 "법원이 의전원 입학과 의사 면허에 대해 취소 결정을 내려도 당연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민은 '미닝'이란 이름의 가수로 변신, 지난달 21일 '내 고양이'를 가창해 공개했다. 이 곡은 자신의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담은 곡이다.

조민은 이밖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 그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쪼민'을 개설하고 유튜버로서 변신하기도 했다. 그는 캠핑, 반려묘와의 브이로그 등을 공개하며 현재 2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았다.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부부는 조민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관련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조민의 의사면서 취소를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 중. 조민은 지난달 20일 SNS에 "자성하는 마음으로 이미 계획한 봉사활동만 잘 마무리한 뒤 의료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의사면허를 반납하고 겸허히 관련 재판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민 글 전문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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